아시아지역 경제는 활황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국가 외환율을 인위적으로 관리하려는 각 국 정부의 노력이 그같은 성장세에 제동을 걸게 될 수도 있다고 유엔이 경고했습니다.  유엔의 아시아 태평양지역담당  경제사회위원회는 특히 여성들에 대한 차별이 아시아지역 경제에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의 가장 최근의 자료들은 아시아 경제가 올해에도 연평균 7.4%의 성장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앞서 예상되었던  연 6.9%의 성장세보다 높은 수치이지만 지난해 예상치보다는 약간 떨어진 것입니다.

유엔  아시아 태평양지역 경제사회위원회, 약칭 유엔 에스캅이 발표한 연례보고서는 아시아지역은 세계적인 경제성장의 원동력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유엔 에스캅의 경제학자인 쌰미카 시리만씨는 미국경제의 어떠한 둔화 추세에도 타격을 받지 않을 만큼 아시아지역 경제는 매우 견고하다고 말합니다.  그 예로 인도와 중국의  금년 2007년의  경제성장율은 각각, 9%와 10%가 될것으로 예상된다고 시리만씨는 전망하고 이같은 성장율은 실로 괄목할만한 것이라고 묘사했습니다. 

또한 태국과 캄보디아를 제외한 동남아지역 대부분 국가들은 경제적 반등에 성공할  것이라고 시리만씨는 예측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수석 경제학자인 라쥐 쿠마르씨는 경제적 번영의  헤택이 사회 모든계층에 두루  돌아갈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중국과 인도에서는 소득상의 격차와 불평등이 점차 악화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일본에서까지 점차 사회적 불평등의 추악한 실태가  표면화되고 있다고 쿠마르씨는 지적하고 이런 고도의 성장세에서 배워야 할 한가지 교훈은, 빈곤층을 망각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사회의 가난한 구성원들을 망각하게 되면 경제 성장은  무의미하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발표된 유엔 보고서는 또한 아시아지역 경제성장에 대한 상당한 위험성에 관해서도 경고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잠재적 문제점은 만약 미국경제가 둔화하고 미국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보이게 되면 아시아 지역국가들이 자국 통화의 강세를 추구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유엔 에스캅 관계자들은 아시아국가 정부들에게 자금의 투기성 유통을 고무하지 않기 위해 신축성 있는 환율제도를 유지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중국경제가 과열현상을 보이게 되면 인플레와 여러가지 어려운 문제들을 초래하고,  이는 결국 사회적 불안을 야기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대두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습니다.  아시아지역에 대한 주요 수출국이자 동시에 아시아 제품들의 주요 구매국이기도한  중국의 열할을 감안할 때 중국에서 발생하는 어떠한 경제적 문제도 아시아 전체 지역에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유엔 에스캅의 연례보고서는 올해 처음으로 여성에 대한 차별 때문에 빚어지는 금전적 손실을 제시했습니다. 여성에 대한 성차별 때문에 여성들의 취업기회가 제한되고 있어 아시아지역에서 매년 420억달러 내지 470억달러가 손실되고  있는 것으로 유엔 에스캅은 추정했습니다.  소녀들의 부적절한 교육만해도  아시아지역에서   한해 300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야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The United Nations says Asia's economies are surging ahead, but warns that attempts to manage currency exchange rates could unsettle things.  And, as VOA's Kate Pound Dawson in our Asia News Center in Hong Kong reports, the U.N. Economic and Social Commission for the Asia Pacific says discrimination against women costs the region billions of dollars in economic growth.

The latest United Nations data show that Asian economies should grow an average of 7.4 percent this year. That is up from an earlier forecast of 6.9 percent, but down slightly from last year.

The annual report released by the U.N. Economic and Social Commission for the Asia Pacific says the region is a locomotive for worldwide growth.  UNESCAP, economist Shamika Sirimanne explains.

"We see a lot of resilience in our economies to withstand any trend of a slowdown in the U.S. economy," Sirimanne says. "India is supposed to grow around nine percent in 2007, in China close to 10 percent.  These are really remarkable numbers.  And Southeast Asia will have a rebound, except for countries such as Thailand, Cambodia."

But Raj Kumar, a senior economist with the commission, says it is not clear that economic prosperity is reaching all levels of society.

"Indeed, the disparities and income inequalities in China and India are getting worse.  Indeed, there was even mention of Japan as well, where creeping inequalities are beginning to show their ugly face.  A key message of this high growth is, do not forget the poor persons, otherwise this growth means nothing," Kumar says.

The report also warns of considerable risk to the region's growth.  One potential problem is that countries might try to keep their currencies from strengthening if the U.S. economy slows and the dollar weakens.  UNESCAP officials urge governments to maintain flexible exchange rate systems to avoid encouraging speculative flows of capital.

In addition, the report says there is concern that if China's economy overheats - leading to inflation and other problems - it could cause social instability.  Given China's role as both an exporter to Asia and a buyer of Asian goods, any economic problems there could ripple across the region.

For the first time, this year's UNESCAP report considers the costs of gender discrimination.  The agency estimates that between $42 billion and $47 billion in economic output are lost each year in Asia because discrimination restricts job opportunities for women.  It says inadequate education for girls costs the region as much as $30 billion a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