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북한 특사는 북한이 영변 핵시설 가동 중지에 들어갈2.13 합의 의무사항을 곧 지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자이자 뉴 멕시코주 지사인 빌 리처드슨 특사는 북한의 2.13 합의 의무사항 이행이 늦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이 합의를 무효화하지는 않을 것으로 믿는다고 리처드슨 주지사는 덧붙였습니다.

남북한과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가 서명한 2.13 합의는 북한에 대해 4월 14일까지 영변 핵시설 가동 중지에 들어가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리차드슨 주지사는 15일 ABC-TV 방송에 출연해 이번 주에 영변 핵시설 폐쇄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4일 이후 북한으로부터는 어떠한 언급도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앞서 마카오 소재 방코델타아시아 은행에 동결됐던 북한 자금 2천 5백만달러에 대한 전면 접근이 이루어진 뒤에라야만 영변 핵시설 가동 중지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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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pecial U.S. envoy to North Korea says he believes Pyongyang will soon honor an agreement to begin closing its main nuclear facility.

Presidential candidate and New Mexico state Governor Bill Richardson says North Korea may be late in meeting the terms of a February accord. But he says he does not believe Pyongyang will scuttle the deal.

The deal, signed by the two Koreas, the United States, Japan, China and Russia required the North to begin closing down its reactor at Yongbyon by Saturday. Richardson told ABC television today (Sunday) that he expects the shutdown to begin this week.

There has been no comment from Pyongyang since Saturday. But the North had previously said it would only begin the shutdown after gaining full access to 25 million dollars in funds that had been frozen in a Macau 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