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안 자치수반의 경호 병력 강화 등을 위해 6천만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국무부 관계자는 미국 의회에서 반대 의견을 거둬들이기로 한 후, 지원 결정이 내려졌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4천3백만 달러는 압바스 자치수반의 경호 부대에 지원되며, 나머지 돈은 이스라엘과 가자 지구 간의 주 상거래 통로인 ‘마키 크로싱’의 치안을 강화하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미국 언론들은 이번 지원이 테러지원세력인 하마스에 돌아가지 않도록 계획됐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행정부는 당초 의회에 관련 예산으로 8천6백만 달러를 요청했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의원들은 이 예산이 팔레스타인 연립정부에 참여하고 있는 하마스에 돌아갈 수 있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었습니다.

한편, 압바스 수반은 다음주에 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총리와 만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두 사람은 2주에 한 번씩 회담을 갖기로 약속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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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S. State Department says the United States will provide about 60 million dollars in aid mostly to strengthen the security forces of Palestinian President Mahmoud Abbas.

State Department officials say the decision to provide the aid was made after members of Congress dropped their objections to the deal.

The officials say 43 million dollars will go to Mr. Abbas's Presidential Guard. The money also will be used to improve security at the Karney Crossing, the main commercial gateway between Israel and the Gaza Strip.

Media reports say the aid package was designed so the money will not fall into terrorists' hands.

The Bush administration originally requested 86 million dollars from Congress to help train Mr. Abbas's security forces.

But some U.S. lawmakers blocked the funding out of fear it could reach Hamas, which the United States considers a terrorist group.

Meanwhile, Mr. Abbas says he will meet next week with Israeli Prime Minister Ehud Olmert, following a recent pledge by the two leaders to hold talks every two wee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