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의회 내 민주당과 공화당 지도부를 백악관으로 초청해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 예산에 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하지만 10일 참전용사 관련 행사에서 전쟁 예산을 두고 의회와 타협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의회가 이라크 주둔 미군의 철군 시한을 정하지 않은 전쟁 예산을 제출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요구했습니다.

한편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10일 이미 의회 상하원을 통과한 법안을 통해 미군이 필요로 하는 예산을 충당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리드 대표는 미국인 대부분이 실수였다고 믿는 이라크 전쟁에 대해 부시 대통령이 보다 책임있는 태도를 취하도록 하기 위해서, 철군 시기를 넣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철군 시기를 정한 예산안은 거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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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ident Bush says he has invited congressional leaders from both parties to meet with him at the White House next week to talk about funding for troops in Iraq and Afghanistan.

Speaking to veterans in northern Virginia today (Tuesday), Mr. Bush made clear he is not willing to negotiate. He again called on Congress to send him a supplemental war spending bill without restrictions such as timetables for withdrawing U.S. combat troops from Iraq.

Senate Democratic Majority Leader Harry Reid said today (Tuesday) that the war funding bills passed by the House and the Senate give U.S. troops the funding they need. He said the timetables for troop withdrawal included in the bills are the Democrats' way of holding the president accountable for a war that most Americans now believe was a mistake.

Mr. Bush says he will veto any war funding bill containing a time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