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최근 생물 연료 생산을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쿠바와 베네수엘라 지도자들은 부시 대통령의 그 같은 정책은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들의 식량 생산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며 강력히 비판하고 있습니다.  생물연료의 부각이  여러 나라의 농업 분야에 어떠한  긍정적,  또는 부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지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와병중인 쿠바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는 최근 쿠바 국영 신문에 게재된 일련의 사설들에서, 미국이 전 세계 식량 공급을 위협하고 있다고 신랄히 비판했습니다.

피델 카스트로의  사설들은 그가 지난해  7월 수술을 받음에 따라  지도부에서 물러난 이래 처음 있는 일로,  카스트로의 정치 복귀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사설에서  카스트로는 미국의 정책은 옥수수와 같은 농작물의 가격을 폭등하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역시 미국의 에탄올 생산 증가 계획은 가난한  나라들의 식량을 빼앗아 부유한 나라들의 자동차 연료로 사용하게 하는 것이라며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미국 관리들은  미국의 정책을 자주 비판해온  차베스나 카스트로의  주장들에 대해 아무런 공식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석유 회사인  아모코사의  조지 피논  전  라틴 아메리카  담당 사장은  이들의 비판은 순전히 정치적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피논씨는 그들은정치적 의도로 이를 사실보다  더욱 문제시 삼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그 같은 정책이  가난한 나라들의 식량을 빼앗는 일은 전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피논씨는 그대신 쿠바와 같은  설탕 생산 국가들은 이러한  추세를 따라야 하며 역내 에탄올 시장을 위해 더 많은 설탕 생산에 착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워싱톤 소재 미 전략 국제 연구소의 에너지 정책 연구원인 사라 라디스로씨는 역내 농부들은 에탄올 생산에  쓰일 농작물 수요가 증가함에 따른 이익 증대로  기대감에 차 있으며  자신들이 재배한 농작물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디스로연구원은 현재  미국의 에탄올 수요로  옥수수 가격이 올라가고 있다면서,이에 따라  옥수수  생산 농부들은 그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옥수수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네소타 대학교 국제  식량 농업 정책 연구소의 포드 런지 소장은 미국의 농민들은 올해  옥수수 경작을 위한 토지가 약 15퍼센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 결과, 야채 판매업자들은 사탕 옥수수나 콩등 다른 야채 생산 농민들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런지 소장은 모든 농민들이 다 에탄올 생산에 쓰이는 옥수수재배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농작물을 경작하는 농민들을 찾을 수가 없다며  이는 따라서 이러한 농산품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런지 소장은 옥수수나 다른 농산품의 가격 인상은 미국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가져올 것이며, 그러나  가난한 나라 국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미 멕시코에서는 옥수수를 주 원료로 하는 식품이나 토티야등에 쓰이는 옥수수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시위가 발생했습니다.

미국의 관리들은  농작물에서 생산되는  에탄올은  미국의 석유 수입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대체 에너지원확충 계획의 일부일뿐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미 식품에서가 아닌  대체목초나 다른  생산품에서 섬유소  에탄올을 생산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연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런지소장은  그러나 섬유소 에탄올 생산 기술은 여전히 몇 년 더 뒤쳐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 

런지 소장은  섬유소 에탄올이 중요하고  앞으로 5년 또는 10년안에 만들 가능성이  있다고는 하지만  옥수수나 콩 과다  열풍으로 인한  현 위기에 즉각  대처하지는 못한다고 말합니다.

런지소장등  전문가들은 옥수수 가격 인상압박을 줄이기 위한 한가지 주요 방안은 수백만 미국 농민들에게 지급되는 정부의 보조금을 삭감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부시 행정부는 일부 농민의 보조금을 삭감하는  법안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미 의회 의원들은 그러나, 농업 보조금을 삭감하려는 어떠한 시도에 대해서도 반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농업 보조금 삭감문제는 또한   세계 무역 기구 협상에서도 중요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

The leaders of Cuba and Venezuela, are criticizing President Bush's recent call to increase biofuel production, because of what they say is the potential impact on food supplies beyond U.S. borders. VOA's Brian Wagner in Miami looks at how the drive for biofuels is changing agriculture in several countries that have embraced the trend, sometimes for the better, sometimes not.

In a pair of editorials in the Cuban state-run newspaper, ailing Cuban leader Fidel Castro lashed out at the United States for threatening global food supplies. The writings were his first since he withdrew from his leadership duties in July, as he underwent surgery, and they suggest he may be returning to his political duties. In the editorial, Mr. Castro complained that U.S. policies are driving up the price of food staples like corn.

Venezuela's president, Hugo Chavez, also has criticized U.S. plans to increase ethanol production, saying it will take away food from the poor to, in his words, fuel "rich people's cars."

U.S. officials have not responded to the claims from Mr. Chavez or Mr. Castro, who are frequent critics of U.S. policy.

But Jorge Pinon, the former president of Amoco Oil's Latin American operations, says the attacks are entirely political.

"I think people are just making more of this issue than there really is. It's politically motivated, because in no way is it going to take food out of the mouths of the world's poor."

Instead, Pinon says sugar-producing countries like Cuba should embrace the trend, and begin producing more sugar for the regional ethanol market. In Brazil, ethanol made from sugar cane is now widely available for automobiles, while corn is the basis of the U.S. program.

Around the region, farmers are hoping to take advantage of the increasing demand for crops used to make ethanol, and they are starting to see higher prices for their goods, says Sarah Ladislaw, a fellow in the energy program at the 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in Washington.

"Is ethanol demand in the United States right now putting an upward pressure on corn prices? I think it is. But what you're seeing in turn, is that corn farmers are planning on producing a lot more corn in the next few years to keep up with that demand."

This year, U.S. farmers are expected to increase land used to raise corn by 15 percent, says Ford Runge, director of the Center for International Food and Agricultural Policy at the University of Minnesota. The result is that vegetable sellers are beginning to have trouble finding farmers to grow sweet corn, beans and other foods.

"They can't get anybody to grow those things this year, because everyone wants to grow corn for ethanol. So, that's going to drive the prices of those products up, as well."

Runge says the rising prices of corn and other foods will hurt American consumers, but the impact on global prices will be even more serious for people in poor nations. Already, higher prices of corn for the corn-based staple, tortillas, have sparked protests in Mexico.

U.S. officials say crop-based ethanol is only one part of the current plan to expand alternative energy sources aimed at lowering the nation's dependence on imported oil. President Bush has also called for more research into producing cellulosic ethanol from switchgrass and other products that are not part of the food supply.

Ford Runge says the technology behind cellulosic ethanol is still a few years away.

"Although cellulosic alternatives are important, and potentially feasible in the next five, or more likely 10 years, they really don't respond to the immediate crisis being created by the corn and soybean-based craze."

Runge and other experts say one important way to reduce pressure on crop prices is to cut government subsidies to millions of U.S. farmers. The Bush administration is backing a current bill in Congress that would end payments to some farmers. But lawmakers are expected to resist any efforts to make broad cuts to farm subsidy programs. The issue has been a major sticking point in World Trade Organization negoti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