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증가하는 노인 인구와 공동묘지의  부족 현상 때문에 화장한 후 재를 바다에 뿌리는 것을 금지해오던 오랜 법령을 해제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조치도 홍콩의 묘지 부족 현상을 해결하지는 못할 전망입니다. 이생이나 전생이나 홍콩인들은 비좁은 공간에서 살 운명인 것 같습니다.

홍콩의 무덤은 구릉 중턱을 계단모양으로 깍은 언덕에 홍콩의 상징적인 고층건물들처럼 솟아있습니다. 하지만 홍콩시의 11개 공동 묘지에는 공간이 모자라고 홍콩의 노인층 인구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중국 정부는 묘지 부족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22년간 화장 후 재를 바다에 뿌리는 것을 금지를 해온  법령을 해제할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것은 묘지와 납골당 부족 현상에 실용적인 대안이라고 말합니다. 납골당이란 화장 후 유골을 담은 단지를 벽의 움푹 들어간 곳을 일컷는 벽감에 놓아둘 수 있도록 만들어진 지하 저장소를 말합니다.

홍콩에서는 입관 후 매장하는 방식보다 5배나 저렴한 화장이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현재 재를 바다에 뿌리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홍콩 영해 바깥으로 나가야 합니다.  홍콩의 웜 하트 장례 서비스의 찬 푹치 씨는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300달러를 받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찬 씨는 재를 바다에 뿌리는 것은 홍콩 사람들에게 인기가 없다고 말합니다. 그는 홍콩에서는 매년 4만명이 사망하는데 그가운데 단 1백명이나 2백명 정도만이 재를  바다에 뿌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합니다.

찬 씨는 정부는  시민들에게 재를 바다에 뿌리는 것의 잇점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찬 씨는 이어서 그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콩의 주요 종교인 도교신자들은 화장을 용인하지 않습니다. 또 많은 다른 중국인들은 특히 이번 주 청명절 기간 동안 꽃이나 음식을 가지고  조상의 묘지나 납골 단지가 놓인 벽감을 직접 찾아가 향을 피우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정부의 계획은 즉각적인 공간 수요에 대한 대응책은 될 수 있지만,  많은 홍콩 노인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전통적인 조상 숭배는 외면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홍콩에 거주하는 한 70세 노인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  노인은 자신은 가족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묘지에 묻히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녀는 바다에 재를 뿌리는 방식은 젊은 세대들에게만 받아들여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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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Hong Kong, overcrowded cemeteries and a growing elderly population are prompting the government to want to lift a ban on the scattering of human ashes at sea. But as VOA's Heda Bayron reports from Hong Kong, that still may not solve the problem.

In life and in death, Hong Kong people seem destined to be in packed spaces.

Like the city's iconic skyscrapers, graves rise up on terraces carved out of Hong Kong's hillsides. But space is running out in the city's 11 public cemeteries and the elderly population is growing.

So much so, the government is proposing to lift a 22-year-old ban on the scattering of human ashes at sea to ease the shortage.

The government says it is a practical alternative to overcrowding in cemeteries and columbaria, which are vaults with niches for urns containing cremated remains.

Most human remains are cremated in Hong Kong, where it is five times less expensive than a coffin burial.

Those currently wishing to cast ashes at sea have to travel outside Hong Kong's territorial waters. Chan Fuk-chi, of the Hong Kong Warm Heart funeral service company, arranges such trips for $300.

Chan says scattering ashes at sea is not popular with Hong Kong people. He estimates of the 40,000 people who die annually in Hong Kong, only 100 to 200 have their ashes scattered at sea.

Chan says the government would have to sell the idea to the public and educate people about its benefits.

That may be a tough sell.

Taoists, a major religious group in Hong Kong, do not approve of cremation. For many other Chinese, it is important to physically visit graves or niches of their ancestors to bring flowers, food offerings and burn incense, especially during the annual Ching Ming or "Grave Sweeping" festival celebrated this week.

While the government's plan deals with the immediate space needs, it does not address traditional remembrance, which many elderly Hong Kong residents, like this 70-year woman, say is important.

She says she would rather be buried in a grave, where her family members can visit her. She says she thinks sea burials may only appeal to the younger gene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