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단일 사례로 보이며, 현재 더 이상 확산되지 않은 채 통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유엔 농업기구와 국제수역사무국이 밝혔습니다.

구제역은 지난 1월 북한의 평양 부근 상원지역의 한 농장에서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외국에서 수입된 가축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지난 1960년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근 1주일동안 북한의 구제역 방역실태를 살펴보고 돌아온 유엔 농업기구의 조셉 도메네크 수의부장은 감염지역을 돌아보고 조사단이 북한 당국자들과 얘기를 해본 결과, 북한에서  다시 구제역이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제한적이라는 결론을 얻었다며, 그러나 북한은 계속 방심하지 말고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엔의 지원을 요청했던 북한 당국은 매우 협조적이었다고 도메네크 부장은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