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

 건조한 미국의 서부 지방에 수십년내 가장 규모가 큰 수자원 개발사업이 계획되고 있다는 소식을 머리기사로 전하고 있습니다. 약 25억 달라라는 거금을 투입하게될 이 계획은 네바다, 캘리포니아, 아리조나, 콜로라도등 광대한 지역에 해당되는데, 본래 강우량이 적은데다가 지구 온난화, 지하수 남용등으로 갈수록 수자원 고갈 현상이 심해져왔다고 뉴욕 타임스는 지적하고 있습니다.

뉴저지 주가 수십억 달라의 복지예산을 다른 사업으로 전용함으로써, 주의 복지정책이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 공화당 대통령 후보경선을 벌이고 있기는 하나 이라크전 지지로 인기가 떨어진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선거자금 모금대책을 수정하고 있다는 소식도 1면에 실려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부시 대통령이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를 놓고  미국내 여러주 그리고 의회와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연방정부기관이 배기가스 규제를 강화할 권한을 갖고 있다고 대법원이 판결한 후 여러주와 의회는 적극적으로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서두르고 있지만 부시 대통령은 지금까지 해온 정책이 충분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워싱턴 포스트  

요즈음 워싱턴 디씨에는 만개한 벗꽃을 구경하기 위해 관광객들이 전국에서 몰려들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이처럼 많은 인파가 오래된 벗나무의 건강을 해칠수 있다고 공원관리국이 우려하고 있다는 소식을 1면에 싣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벗나무의 주변을 밟으면서 땅을 단단하게 해 나무의 호흡을 방해하고 몰래 가지를 꺾어가는 사람들이 많아 손상을 준다는 것입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과거 아르헨티나의 독재정부 시절 이른바 더러운 전쟁의 전범 용의자 3명이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체포된 소식을 전하고,  이민당국은 미국에서 숨어살고 있는 다른 나라의 인권유린 혐의자들을 적발하는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경선에 나선 미트 롬니 전 마사츄세츠 주 지사가 아이다호주의 보이스, 네바다 주의 라스 베가스, 아리조나주의 피닉스 등에서 모금 운동을 벌인 소식을 전하고, 몰몬교도인 그는 대부분 같은 종교를 갖고 있는 지지자들로부터 많은 자금을 거두어 들이고 있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수십년동안 공산정부 아래서 종교의 자유를 박탈당했던 아드리아해 연안국가 알바니아에 그리스도 신앙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부시 대통령이 빌 리차드슨 뉴멕시코 주지사의 북한방문을 지지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이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경선에 나선 리차드슨 지사에게는 큰 선물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포스트는 리차드슨 지사가 클린튼 대통령 시절 북한, 이라크, 쿠바등에서 미군 포로 석방을 끌어낸 해결사로서의 기록을 내세우고 있지만 여론조사에서 그의 지지도는 1-4%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미군 유해발굴을 위해 북한을 방문하는 그에게 부시 대통령이 전문가와 장비등을 지원한다는 것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북극지방의 물개들이 수가 줄어들고 있는데 주 요인은 사냥꾼들때문이 아니라 지구 온난화때문이라는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이례적으로 따뜻했던 겨울 때문에 얼음이 많이 녹아 아기 물개들이 익사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는데요, 카나다 정부는 연간 물개 사냥 허용수를 줄여 보호를 서두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한미 자유무역협정에서 개성공단 제품이 한국산으로 인정되지는 않고 있다고 전하고 그러나 두 나라는 서로 해석을 달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신문은  개성공단 문제에 대한 두 나라의 차이는 무역회담에서 역사와 지역 정치가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를 보여주는 예가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은 개성공단을 통해 북한 정부가 이득을 얻게될 것임을 우려하고 있고, 한국은 북한이 시장경제를 향해 문호를 개방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곳이 바로 개성공단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적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현대 창업주  고 정주영씨가 1999년에 추진한 개성공단은 경제적인 측면보다는 정치적으로 상징성이 강한 곳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미국인들은 매월 세금을 미리 떼어 정부에 지불했다가 다음해 초에 이를 정산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초과지불한 세금을 돌려받고 있습니다. 자기의 소득을 돌려받는 것이지만 마치 공돈이 생긴 것 같은 기분을 갖게 합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는 갤럽사와 공동 여론조사를 해봤더니 미국인들중  62%는 이 돈을 밀린 부채를 갚거나 저축을 한다고 합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는 올해에도 미국 남부 지방에 열대 폭풍이 잦을 것이라는 기상 전문가들의 분석을 1면에 싣고 있습니다.  미국인중 18세 이상인 사람들이 부모들과 얼마나 자주 전화 연락을 하는가를 통계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18세 이상이면 부모로부터 독립해 따로 사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일주일에 한번 전화를 하는 사람이 47%로 가장 많고 매일 하는 사람은 32%, 한달에 한번 하는 사람은 11%, 한달 보다 더 늦게 하는 사람은 약 8%로 나타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