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은 30일 압델 알-주베이르 사우디아라비아 주미대사와 미군의 이라크 주둔에 대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최근 비난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국무부 관계자들은 라이스 장관이 이날 알-주베이르 사우디 대사와 전화통화를 통해 미군 주도의 이라크 주둔 연합군이 ‘불법적인 외국군의 점령’이라고 한 압둘라 국왕의 발언에 대해 얘기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은 구체적인 대화내용을 밝히기를 거부했습니다. 백악관은 미군의 이라크 주둔을 옹호하며, 미군은 유엔의 위임과 이라크 정부의 요청에 의해 주둔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압둘라 국왕은 지난 28일 리야드에서 아랍 지도자들에게 아랍 정부들은 외국 세력들이 이 지역에서 외국군이 지시하지 못하도록 단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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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Secretary of State Condoleezza Rice has discussed Saudi Arabia's recent criticism of the U.S. presence in Iraq with the Saudi ambassador.

State Department officials say Rice phoned Ambassador Adel al-Jubeir to talk about remarks by Saudi King Abdullah that referred to the U.S.-led mission as "an illegal foreign occupation."

A spokesman declined to give details of the conversation.

The White House has defended the U.S. military presence in Iraq, saying American troops are there under the authorization of the United Nations and at the invitation of the Iraqi government.

On Wednesday, King Abdullah told Arab leaders in Riyadh that Arab governments must unite to prevent foreign powers from dictating to the region. He also said sectarian violence in Iraq is leading to a civil w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