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차 아랍연맹 정상회의가 사우디 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28일 개막됐습니다.

아랍연맹의 22개 회원국 정상들은 이번 회의에서 지난 2002년에 처음 채택된 ‘아랍평화안’을 다시 채택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평화안은 이스라엘이 지난 1967년 중동전쟁중에 점령한  땅을 포기한다는 전제조건으로   이스라엘과의 관계정상화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사우디 아라비아가 제안안 ‘아랍평화안’을 당초 거부했으나 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총리는 최근 이 평화안이 일부 수정되면 이스라엘과 중도성향의 아랍 국가들과의  협상의 기초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아랍국가 외무장관들은 이번 주 당초 평화안을 수정 없이 부활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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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b leaders have begun a summit in the Saudi capital, where they are expected to re-launch a peace plan calling for normal relations with Israel if it withdraws from land captured in the 1967 Mideast War.

The annual two-day summit of the 22-member Arab League began in Riyadh today (Wednesday).

Delegates are to focus on the Saudi-inspired peace initiative, which was first launched in 2002.

Israel initially rejected it. But Israeli Prime Minister Ehud Olmert has said the plan, with some changes, could become a basis for talks between Israel and moderate Arab states.

Arab foreign ministers this week agreed to revive the plan without changes.

Speaking in Jerusalem Tuesday, U.S. Secretary of State Condoleezza Rice urged Arab nations to reach out to Isra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