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외국계 은행인 대동신용은행은 마카오 소재 방코델타 아시아 BDA 은행의 북한 자금 송금을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은행을 대표하는 영국계 사업가, 콜린 맥카스킬 ‘고려아시아펀드’ 회장은 BDA에 동결됐던 북한 자금 2천500만 달러 중 약 4분의 1인 700만 달러는 대동신용은행의 자금이라고 말했습니다.

맥카스킬 회장은 이 자금이 중국 은행내 북한 정부 계좌로 이체되지 않고 마카오에 남아있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맥카스킬 회장은 BDA북한 자금의 송금이 대동신용은행의 동의 없이 이뤄지면 마카오 당국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주 BDA 은행이 북한 동결 자금을 전액 송금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알려지지 않은 모종의 기술적인 문제로 송금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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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ajority foreign-owned bank in North Korea says it opposes a plan to transfer frozen North Korean funds out of Macau.

British businessman Colin McAskill who represents the Daedong Credit Bank says that about a quarter of the 25-million dollars frozen by Macau's Banco Delta Asia belongs to them.

McAskill says Daedong Credit Bank wants to keep its seven-million dollars in Macau, rather than have the money transferred to a North Korean government account at the Bank of China.

The businessman says he will take legal action against Macau authorities if the proposed transfer goes ahead without Daedong Credit Bank's consent.

Washington said last week that Banco Delta Asia would transfer all the frozen funds North Korea. But, the transfer has been delayed for unspecified technical rea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