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포스트

이 지역의 죠지타운 대학교 농구팀이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교를 물리치고 환호하는 사진을 1면에 커다랗게 싣고 이 학교 농구팀 호야스가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를 비롯한 미국 신문들은  대학농구 NCAA 토너먼트  4강전에 로스엔젤레스 소재 UCLA, 훌로리다, 이곳 워싱턴 디씨에 있는 죠지타운, 그리고 오하이오 주립대등이 진출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또 부시 행정부의 고위 공직자가 부당하게 정치활동을 한 혐의로 비난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1면에 싣고 있습니다.  미국정부의 조달업무를 담당하는 GSA의 루리타 알렉시스 도안 장관이 백악관 관리들과 가진 지난 1월의 한 화상회의에서 공화당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증인들이 폭로했다는 소식입니다.

이 신문은 미국의 주택융자 제도를 잘 모르고 영어도 서툰 이민자들이 미국에서 집을 샀다가 결국 은행에 집을 차압당하는 일이 많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자율이 높아져 월 상환금이 많아지자 이를 감당하지 못해 결국 집을 빼앗긴다는 이야기입니다. 2005년도의 경우 중남미계 이민자를 대상으로 37만 5천건의 고이자 주택융자가 있었는데, 이중 무력 7만 3천 세대가 집을 은행에 빼앗겼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오늘 인터넷 판에서 군 위안부 동원사실이 없었다고 부인했다가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아베 신조 일본총리가  사과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히로시 스즈끼 총리실 대변인은 아베 총리가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총리로서 이 문제에 사과한다고 말했다고 발표했다는 소식입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일본의 군 위안부 강제동원  문제는 이제 미국에서도 소용돌이를 일으키고 있다고 전하고, 미국 하원이 일본에게 잘못을 시인하고 확실한 사과를 하라고 촉구하는 결의안을 추진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가난한 주에 속하는 뉴멕시코 주가 세계최초의 민간용 우주 공항을  건설해 면모를 일신하려 한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우주 여행을 하려는 사람들은 물론 지구의 반대편에 있는 직장으로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을 겨냥한 이같은 계획은 21세기를 향한 발빠른 움직임이기는 하지만 과연 이용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가 수니파 무장세력의 대표로 믿어지는 사람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곧 물러나는 잘라미 칼리자드 대사는 작년에 수니파를 정치권에 진출시키려 추진하는 여러 단체의 인물들을 만나  선거후 정부참여 문제등을 논의했었다고 밝혔다는 내용입니다. 뉴욕 타임스는 미국 관리가 이라크 무장세력 지도자들과 만났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바그다드의 수니파 지역과 시아파 지역이 극단적인 대조를 이루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수니파 지역은 파괴된 침묵의 도시라면서, 무너진 건물, 부서진 사원, 박격포탄으로 구멍이 난 도로, 널려 있는 쓰레기등이 오늘날의 모습이라고 전하고, 대신 시아파 지역은 시장이 완전한 제기능을 발휘하는등 활성적인 모습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이라크 전이 재선을 노리는 미국의 공화당 상원의원들에게는 위협이 되고 있다고 전하고, 가능한 한 쟁점을 다른 것으로 돌리려 애쓰고 있다는 내용도 1면에 보도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또 많은 미국의 노인들이 장기 건강보험을 들고 있지만 정작 보험금이 필요할때 보험회사들이 치료비 지불을 거부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에는 현재 800만명 이상이 노후에 대비한 건강보험을 들고 있는데, 장기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생기면 보험회사들은 각종 구실을 내세워 보험금 지불을 거부한다는 것입니다.

 USA Today  

대학 농구 특집과 함께 미국의 수사기관들이 갈수록 많은 주민들의 DNA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는데, 이를 둘러싼 찬반 논란이 거세다는 소식을 1면에 게재했습니다. 찬성하는 사람들은 이같은 방식으로 범법자 체포율이 높아졌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으며 반대자들은 개인의 권리에 대한 침해라고 주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로스엔젤레스 타임스

 미국 의회가 가난한 가정 어린이 600만명에게 의료혜택을 주기 위한 방편으로 현행 메디케어 제도를 조정하려 노력하고 있다는 소식, 빈곤한 남미계 주민들이 집단적으로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주 코첼라 밸리 라는 곳이 미국내의 제 3세계를 형성하고 있다는 소식등이 실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