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변호사들과 야당, 그리고 인권운동가들 수 천명이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이 대법원장의 직무정지를 명령한 것에 반대해 오늘, 21일 대규모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적어도 3천명에 이르는 시위자들은 반정부 구호를 외치며 파키스탄의 동부 라호르 시에 집결했고, 그밖의 다른 시위자들은 이슬라마바드에 집결했습니다.

인권운동가들은 무샤라프 대통령이 이프티카르 초우더리 대법원장의 직무정지를 명령한 이래 일주일 이상 거의 매일 시위를 벌여왔습니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초드리 대법원장이 집권남용을 이유로 직무 정지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드리 대법원장의 지지자들은 자기주장이 강한 성격의 초드리 대법원장이 무샤라프 대통령의 육군총수직 겸임에 법적인 도전을 제기했기 때문에 직무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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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usands of Pakistani lawyers, members of the political opposition and other activists are demonstrating today (Wednesday) against President Pervez Musharraf's removal of the country's chief justice.

At least three thousand people, many chanting anti-government slogans, gathered in Pakistan's eastern city of Lahore. Other protests are reported in Islamabad.

Activists have held almost daily protests since General Musharraf suspended the chief justice of the Supreme Court, Iftikhar Chaudhry, more than a week ago. The president says Chaudhry was removed for abuse of power.

Chaudhry's supporters say General Musharraf suspended the justice because of looming legal challenges related to the president's dual posts as president and army chief of staff.

Several legal professionals in Pakistan have resigned in protest of Chaudhry's remov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