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러시아가 이란에 우라늄 농축활동을 중단하지 않으면 거의 완공단계에 있는 이란의 부쉐르 원자력 발전소에 핵 원료 공급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20일 이고르 이바노프 러시아 국가안보위원장이 지난주 이와 같은 최후통첩을 알리 호세이니 이란 핵협상 부대표에게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호세이니 부대표는 이와 같은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그는 20일 이란 국영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상황은 보도와 반대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바노프 위원장이 핵 연료 공급은 핵 문제와 관려돼 있지 않다고 러시아를 설득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이달 초 핵 연료에 대한 체불때문에 이란에 연료 공급을 지연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이란측은 이러한 주장을 부인했었습니다 러시아는 이란 남부 부쉐르에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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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U.S. newspaper says Russia has told Iran that it will withhold fuel for a nearly completed nuclear power plant, unless Tehran suspends enriching uranium.

The New York Times reports that Russian National Security Council secretary Igor Ivanov delivered the ultimatum last week to Iran's deputy chief nuclear negotiator, Ali Hosseini.

Hosseini denied the report. He told Iranian state radio today (Tuesday) that the situation is the opposite of what was reported. He said Mr. Ivanov tried to convince Russia that the fuel issue is not related to the nuclear issue.

Earlier this month, Russia said it was delaying the delivery of nuclear fuel to Iran because Tehran was late on payments. Iranian officials denied the accusation.

Russia is building the nuclear power plant at Bushehr in southern I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