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단체   ‘언론인 보호위원회’는 최근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라크 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언론인들이 사망했으며, 지난 몇년 동안 현지 언론인들은 심각한 폭력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언론의 자유 감시단체인 ‘언론인 보호위원회’는 지난 2003년 3월 20일 미국이 이라크 침공을 개시한 이래 1백34명의 언론분야 종사자들이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에는 언론인 97명과 보조원 37명이 포함됩니다. 2004년에는24명의 기자가 사망했으며 그 다음해인 2005년에는 23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해인 2006년에는 32명의 기자가 이라크에서 숨졌습니다.

이같은 사망자 수는 ‘언론인 보호위원회 (CPJ)’  25년 역사상 최악의 것이라고 조엘 사이몬 CPJ  대표는 말했습니다.

지난 2006년은 CPJ가 창립된 후 25년동안 한 나라에서 숨진 언론인 수로는 최악이라고 사이몬 대표는 말했습니다. 사이몬 대표는 베트남전 당시나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CPJ가 존재하지 않았지만 다른 단체들이 집계한 통계를 볼 때 지난 해는 현대 전쟁에서 최악의 언론인 사망자수를 낸 해임을 알 수 있다고 사이몬 대표는 설명했습니다.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두고있는 ‘언론인 보호위원회 (CPJ)’에 따르면 이라크 전쟁으로  숨진 97명의 언론인들 가운데 71명은 총격전이나 자살폭탄 테러, 살해 등 저항세력의 행위에 의해 숨졌습니다. 나머지 14명은 미군의 총격을 받아 사망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대부분은 총격전 도중에 발생한 우발적인 사고로 알려졌지만  CPJ는 각 사건 별로 전면적인 조사가 이뤄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전쟁 취재는 위험한 일이며 기자들은 이같은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사이몬 대표는 특히 이라크인 기자들이 특히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초기 침공당시에는 숨진 언론인들의 대부분이  종군기자로 활동하던 중 총격전 와중에 사망한 것이라고 사이몬 대표는 설명했습니다.  어느 정도는 이들이 때와 장소를 잘못 만났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상황이 다르다고 사이몬 대표는 말했습니다. 지난해 이라크에서 숨진 언론인 32명 가운데 30명은 이라크인들이고 이들의 대부분은 살해됐습니다. 다시 말해서 전투상황을 취재하는 도중에 숨진 것이 아니라 자택이나 사무실 앞에서 살해됐다는 것입니다. 사이몬 대표는 지난 몇년 동안 언론인 사망사건은 이들을 목표로 한 경우가 일반적인 추세가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라크내 외국인 기자들의 수는 줄어드는 반면, 서방 언론이  현지 이라크인들을 기자로 채용하는 경우는 늘고 있습니다. 동시에 이라크 언론이 크게 성장하면서  현지 기자들의 수가 더욱  늘어났고 이에 따라 기자들이 위험에 처하는 경우도 늘어났습니다.

이들 현지인 기자들은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몰락한 이후 크게 늘어난 이라크 언론에 소속돼 있거나 서방 언론기관을 위해 일하고 있다고 사이몬 CPJ 대표는 말했습니다. 어느 정도까지 이들은 세계의 눈과 귀가 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이몬 대표는  이라크인 기자들이야말로 거리에 나가 취재를 하거나 현장 보도를 좀 더 쉽게 할 수 있으며, 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주민들이 어떤 얘기를 나누는지 전달해 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또한 살해목표가 되고 있으며 매우 취약한 상황에 놓여있다는 것입니다.

언론인들이 사망하는 경우는 대부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발생합니다. 그러나 ‘언론인 보호위원회 (CPJ)’는 이라크 여러 지역에서 기자들이 위협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모술시가 위치한 니네베주에서는 15명의 기자가 숨졌으며 안바르주에서도 약 6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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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eport by the independent Committee to Protect Journalists says the war in Iraq has been a deadly one for journalists, and in recent years local reporters are bearing the brunt of the violence. Correspondent Barbara Schoetzau filed this story from VOA's New York Bureau.

The Committee to Protect Journalists says 134 media workers have been killed in the line of duty since the March 20, 2003 invasion. The number includes 97 journalists and 37 media support staffers. Twenty-four reporters were killed in 2004, followed by 23 deaths the next year. In 2006, 32 journalists were killed in Iraq. The CPJ's director, Joel Simon, says that is the highest number of journalists killed in one year in the New York-based group's 25-year history.

/// SIMON /// "We have been around for 25 years and this is the most deadly year for journalists that we have ever documented in a single country. Now we were not around during Vietnam or World War Two but if you look at the numbers compiled by other groups, I think we can affirm that this is probably the most deadly modern war for journalists." 

According to the committee, 71 of the 97 journalists who have died in Iraq were killed by what the group is calling insurgent action: cross fire, suicide bombings and murders. Another 14 journalists have died in U.S. fire. Most of those involved crossfire incidents, but the Committee to Protect Journalists is seeking complete investigations into each of the incidents.

Covering conflict is a dangerous job and reporters know this. Simon says it has become especially dangerous for local reporters in Iraq.

/// SIMON /// "Initially, during the invasion period, most of the journalists who were killed were killed in crossfire, killed while covering combat, to a certain extent killed because they were in the wrong place at the wrong time. That is no longer the case and it has not been the case for some time. Last year 32 journalists were killed in Iraq. Thirty of them were Iraqis and most of those were murdered. They were not killed on some battlefield. They were killed in the front door of their homes or offices. They were targeted and that is what we are seeing generally over the last couple of years." 

As the number of foreign reporters in the country has declined, more Iraqi reporters are being hired by Western media outlets. At the same time, the Iraqi media have grown dramatically, creating more jobs for local reporters -- and increasing their vulnerability.

/// SIMON /// "These local journalists work for both the Iraqi media, which has grown dramatically since the fall of Saddam Hussein, or they work for Western media. To a certain extent they are the eyes and ears of the world. They are the ones who can get out on the street and more easily do street reporting and describe what is happening, what people are staying, but they are also being targeted for murder and they are extraordinarily vulnerable."

Most of the journalists have been killed in Baghdad, but the Committee to Protect Journalists says reporters are threatened in many parts of the country. Fifteen have been killed in Nineveh province where Mosul is located and another half dozen have died in Anbar provi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