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수도인 멕시코 시티에서 동성간의 결합을 인정하는 새로운 법에 따라 동성커플의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안토니오 메디나 씨와 호르제 세르파 씨는 16일 멕시코 시티내 이즈타팔라파 동네에서 화려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멕시코 시티는 지난해 11월 동성간의 결합을 인정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은 동성커플이 공동으로 재산을 소유하고 상속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입니다.

멕시코 최초의 동성커플 결혼식은 지난 1월 아우이야주에서 열렸습니다.

국민의 90 퍼센트가 카톨릭 교도인 멕시코에서 동성연애는 금기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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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omosexual couple in Mexico City became the first to have their relationship legally recognized under the Mexican capital's new civil union law.

Antonio Medina and Jorge Cerpa were united Friday during a lavish ceremony in the city's Iztapalapa neighborhood.

Mexico City's liberal legislature passed the new civil union law in November. It grants male and female same-sex couples the right to jointly own property and inherit each other's estates.

The country's first same-sex civil union ceremony took place in January in the northern state of Coahuila.

Homosexuality has long been considered taboo in Mexico, which is nearly 90 percent Cathol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