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토니 블레어 총리는 영국 해군의 핵잠수함 함대를 현대화하기 위한 그의 400억달러 계획에 계속 단호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블레어 총리는 14일 핵잠수함 함대 현대화는 불확실한 세계에서 영국의 안보를 지키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밝히고, 미국제 트라이던트 미사일을 탑재한 영국의 뱅가드급 노후 핵잠수함의 교체를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레어 총리는 이란과 북한과 같은 국가들로부터의 위협 가능성의 관점에서 핵억지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같은 블레어 총리의 계획에 대해 블레어 총리의 여당인 노동당 내부에서도 반발해 약 60여명의 의원들이 이날 표결에서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야당인 보수당의 일부 블레어 총리 지지 의원들이 여기에 가세할 경우, 이 계획은 예상대로 통과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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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ish Prime Minister Tony Blair is standing firm on his 40 billion dollar proposal to upgrade the Royal Navy's nuclear submarine fleet, saying the upgrade is "essential for security in an uncertain world."

Mr. Blair told lawmakers today (Wednesday) work should begin now to replace Britain's aging fleet of Vanguard-class submarines, which carry U.S.-built Trident missiles. The prime minister has stressed the importance of nuclear deterrence in light of possible threats from such countries as Iran and North Korea.

The proposal has caused a revolt within Mr. Blair's ruling Labor Party. About 60 lawmakers say they plan to vote against the plan later today.

However, analysts say the measure is likely to win approval, if, the opposition Conservative Party joins forces with Blair supporters, as expected.

The proposal has also energized the traditional anti-nuclear lobby, including trade unions, religious groups and environmentali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