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

 이 신문은  미국 공화당 유권자들이 당의 장래에 대해 불안해 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공화당은 오랫동안 미국 정치를 주도해 왔지만  이제는 유권자들이 당과 당 소속 후보들에 대해 불안해 하고 있음이 뉴욕 타임스와 CBS 공동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조사에 따르면 내년에 민주당이 백악관을 차지할 것으로 생각하는 공화당원은 40%에 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원들중에는 경쟁당, 즉 공화당이 백악관을 차지할 것으로 보는 사람이 12%에 불과한데,  이는 공화당원들이 소속당의 장래를 훨씬 더 비관적으로 보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또 월터 리드 미 육군병원의 부상장병  부실처우 사건과 관련,  군 의무감   케빈 카일리 중장이  사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사는 카일리 중장이 육군병원 부실운영으로 낙마한 세번째  고위 군 지휘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한국에서 지난 1월에 실시한 SAT 시험이  무효가 됐다는 소식을 국제면 기사에서 전하고  있습니다.  SAT는 미국 대학 입시에 필요한 일종의 수능시험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이 시험의 일부 문제가 사전에 누출됐다는 설이 있어 말썽이 일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이 시험을 주관하는 Educational Testing Service의 한국지부 대변인은 몇명의 학생들에게 시험문제가 누출됐는지를 알수 없기때문에 시험을 치른 학생 900명 모두의 점수를  무효로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백악관이 2년전 법무부에게 연방검사 93명을 해임하라고 권고했으며 이를 수용한 법무장관이 작년에 8명의 검사를 해임했다고 워싱턴 포스트는 오늘 머리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일부 검사들이 선거부정을 적극적으로 캐지 않는다는 불평을 받은 부시 대통령이 그같은 해임을 권고한 것이라는데, 요즈음 미국 정가에서는 이 검사 해임 문제가 큰  논란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미 육군 의무감이 물러난 소식, 미국 군에 입대한 영주권자들이 이라크전에서 부상을 입은 다음 시민권을 취득한 소식등도 워싱턴 포스트 1면에 실려 있습니다.  미국에서 신분을 알수없는 사망자가 갈수록 많이 발견되고 있다면서 이는 신분을 증명한만한 물건을 전혀 갖고 있지 않은 불법체류 히스패닉이 늘어난 것과 관련이 있다는 소식도 1면에 실려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또 러시아가 유명한 과학 아카데미에 대한 통제를 더욱 강화하려 한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약 300년전 러시아 제국의 피터대제때 창설된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는 기초과학연구에서 선구자적 명성을 쌓아왔습니다. 그런데 러시아 정부가 이 기구를 더욱 강력히 통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학문의 자유가 제한될 것이라고  회원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는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한-미 자유무역협상에서 식품과 자동차에 관한 협상이 합의를 이루지 못해 3월 31일까지로 정해진 마감일을 지키지 못할것 같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두 나라는 작년에 780억 달라에 달했던 교역규모를 앞으로 몇년동안 약 25% 증가시켜줄 무역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17개 분야중 합의가 이루어진 것은 3가지 분야 뿐이라는 내용도 전하고 있습니다.

보스톤 글로브

미국군이 갈수록 빈자리가 많아지는 장교들의 자리를 채우기 위해 대위, 소령, 중령등을 이라크 전 이전보다 신속하게 승진을 시키고 있다는 소식이 머리기사로 실려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군사 전문가들은 이같은 조기승진이 장교들의 전반적인 자질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

로스 엔젤레스 지역의 자동차 휘발류 가격이 올들어 1갤론당 3달라를 넘어섰다고 우려하는 기사를 크게 싣고 있습니다. 에너지 부의 주간 개솔린 통계에 따르면 LA 지역의 휘발류 가격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갤런당 53센트나 올라 이곳은 미국내에서 자동차 연료비가 가장 높은 지역 중의 하나라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지난주 미국 전 지역에 걸쳐 휘발류 가격이 올랐으나 샌프란시스코와 LA등은 특히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