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프로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표가 9일 최종 확정됐습니다. 한국 국가대표 박지성 선수가 소속된 영국의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탈리아의 강팀  AS로마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한국의 이영표 선수가 뛰었던 네덜란드의 PSV 아인트호벤도 8강전에서 영국 리버풀과 맞붙게 됐습니다.

이밖에 또 다른 영국팀인 첼시와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  스페인의 발렌시아 등도 8강에 올라서 2006-2007년 시즌 최고팀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일 예정입니다. 8강전은 다음달 4일부터 시작됩니다.

챔피언스리그는 유럽 각국의 프로축구리그 챔피언과 상위팀이 참가하여 프로축구클럽의 최강을 가리는 유럽 제1의 축구대회로, 1955년에 창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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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three English football clubs that made the quarterfinals of the European Champions League escaped facing one another when the draw was held (today/Friday) in Athens. That means two English teams could make the final.

Chelsea avoided meeting Liverpool for the third season in a row, and face Spanish side Valencia. Liverpool was drawn against the Dutch club PSV Eindhoven, which ousted Arsenal in the last 16 Wednesday.

The 1999 European champions Manchester United will take on AS Roma and travel to Italy for the first leg on either April third or fourth. The second leg matches will be one week later, on either April 10th or 11th.

The other Italian team to reach the final eight, six-time champion AC Milan, was drawn against Germany's Bayern Muni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