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미국 정부가 타이완에 미사일을 판매하려는 계획에 대해 공식적으로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중국 외교부의 친강 대변인은 2일 중국은 미국이 타이완에 수백기의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과 지대공 미사일을 판매하려는 계획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친 강 대변인은 이날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미국의 미사일 판매계획은 미국의 공약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며, 중국 내정에 대한 난폭한 간섭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주 초에 미국 국방부는 총 4억2,100만달러 규모의 미사일을 타이완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 미사일들은 중국 본토로부터 있을지도 모르는 공격에 대비해 타이완 방위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작년에 미국 국방부의 중국 군사력에 관한 연례보고서는 중국이 타이완을 겨냥해 800여기의 미사일을 배치하고 있으며, 미사일 수를 매년 100여기씩 증강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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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has lodged a formal complaint to the U.S. government over its plan to sell missiles to rival Taiwan.

A Chinese foreign ministry spokesman (Qin Gang) voiced Beijing's firm opposition today (Friday) to Washington's plans to sell the island several hundred (advanced medium range) air-to-air missiles and (Maverick) ground-to-air missiles.

(In a statement on the ministry's Web site) He called the proposed sale a "serious violation" of U.S. commitments and a "rude interference" in China's internal affairs.

The U.S. Defense Department announced the 421 million-dollar deal earlier this week. The weapons are meant to help strengthen Taiwan's defenses against a possible attack from the mainland.

Last year, an annual U.S. Defense Department report on China's military said Beijing has 800 missiles aimed at the island and is increasing that number by 100 missiles each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