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마뉴세르 모타키 외무장관은 자국의 핵시설에 대한 미국의 군사 행동 가능성을 축소하며 미국은 중동이나 미국 시민들에게 또 다른 위기를 초래할 위치에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모타키 장관의 이런 발언은 이란의 핵활동을 저지하기 위해 군사 행동 등 모든 선택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는 딕 체니 미국 부통령의 언급에 이어 나왔습니다.

이란의 마뉴세르 모타키 외무장관은 24일 기자들에게 미국이 중동에서 또 다른 전쟁을 일으켜 미국 납세자들에게 또 하나의 위기를 안겨줄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모타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그런 방안을 고려하는 것보다 이라크에서 스스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모타키 장관의 이런 발언은 앞서 호주를 방문한 미국의 딕 체니 부통령이 시드니에서 가진 기자회견 뒤에 나온 것입니다. 체니 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레바논내 무장조직 헤즈볼라에 대한 이란의 후원, 그리고 핵활동에 대한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 대통령의 선동적인 성명 등 이란의 여러 활동들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체니 부통령은 이란같은 나라가 핵보유국이 된다면 이는 심각한 실책이 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이란이 비밀리에 핵무기를 추구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으나 이란은 계속 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유엔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 이사국과 독일 등 6개 나라 외교 대표들은 내일(26일) 런던에서 만나 이란에 대한 후속 조치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앞서 이란이 유엔안보리의 결의안을 무시하고 민감한 우라늄 농축활동을 중단하지 않았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체니 부통령은 미국은 이란의 핵야욕에 대해 외교적 해결책을 선호하고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군사행동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을 시사했습니다.

체니 부통령은 미국은 유럽 연합과 유엔과의 협력을 통해 이란이 핵야망을 포기하도록 설득하고 이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여전히 선호하고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모든 선택방안들이 고려될 수 있다고 덧붙습니다.

이란의 마뉴세르 모타키 외무장관은 위협이 아닌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이란의 핵문제를 해결하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모타키 장관은 이란은 서방국가들이 다음주 런던에서 이란과 협상을 재개할 수 있도록 용단을 내리길  원하고 있다며 이런 움직임은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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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n's foreign minister played down the possibility of U.S. military action against its nuclear facilities, saying Saturday that the United States is in no position to impose another crisis on the region or its own citizens. From Washington, VOA's Margaret Besheer reports, the Iranian comments follow remarks U.S. Vice President Dick Cheney made about options for dealing with Iran's unwillingness to halt its nuclear activities.

In Tehran Saturday, Iranian Foreign Minister Manouchehr Mottaki told reporters he does not see the United States imposing another crisis on its tax-payers by starting another war in the Middle East, and should instead be thinking how to extricate itself from Iraq. His remarks follow comments by Vice President Dick Cheney during a visit to Australia.

Mr. Cheney told a news conference in Sydney that the United States is "deeply concerned" about Iran's activities, including its sponsorship of the Lebanon-based Hezbollah militant group and inflammatory statements by Iranian President Mahmoud Ahmadinejad, as well as its nuclear activities.

///CHENEY/// "We believe it would be a serious mistake if a nation such as Iran were to become a nuclear power."

The United States accuses Iran of secretly pursuing a nuclear bomb, a charge Tehran denies. On Monday, diplomats from the U.N. Security Council's five permanent members, plus Germany, will meet in London to discuss further measures against Iran, after a report from the U.N. nuclear watchdog agency found Iran has defied the council, and not halted sensitive uranium enrichment work.

Mr. Cheney said the United States favors a diplomatic approach for dealing with Iran's nuclear ambitions, but he also left open the possibility of military action.

///CHENEY/// "We have worked with the European community and through the United Nations to put in place a set of policies to persuade the Iranians to give up their aspirations and to resolve the matter peacefully, and that is still our preference. But I have also made the point, and the president has made the point, that all options are still on the table."

Iran's foreign minister said negotiations, not threats, are the way to resolve the impasse. 

Mottaki said Tehran wants the meetings in London next week to make what he called the "brave decision to resume talks with Iran," a move he says could also lead to international coope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