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회 상원의 공화당 소속 의원들은 부시 대통령의 이라크 주둔 미군 증파안에 반대하는 구속력 없는 결의안 논의를 가로 막았습니다.

공화당 소속 의원들 가운데 일곱명이 민주당 의원 48명과 무소속 의원 1명에 동참해 찬성표를 던졌음에도 불구하고, 상원에서 이  결의안을 논의하도록 하는데 필요한 60표에는 4표가 모자랐습니다.

민주당 원내대표인 해리 리드 네바다주 상원의원은 이번 표결결과는 이라크 전쟁을 확대시키려는 부시 대통령의 잘못된 계획에 대해 당파를 초월해 상원의원들의 대다수가 반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공화당 원내대표인 밋치 맥코넬 켄터키주 상원의원은 이번 결의안은 이라크 주둔 미군의 임무에 반대하면서 미군을 지지한다고 주장하는 부조리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결의안을 공동후원한 공화당 소속의 존 워너 버지니아주 상원의원은 이라크에 추가로 미군을 파견하겠다는 부시 대통령에 대해서만 불만을 나타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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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ublicans in the U.S. Senate have blocked debate on a non-binding resolution expressing disapproval of President Bush's plan to send more troops to Iraq.

Seven Republicans joined 48 Democrats and one independent in voting to allow debate, but that was four votes short of the 60 required.

Democratic Majority Leader Harry Reid (of Nevada) said the vote still shows a bipartisan majority in the Senate is against what Reid called the president's flawed plan to escalate the Iraq war.

Senate Republican Leader Mitch McConnell (of Kentucky) called the resolution nonsensical, saying it asserts support of U.S. troops while disapproving of their mission.

But Republican John Warner (of Virginia), a co-sponsor of the resolution, said it expressed only disapproval of the president sending more U.S. troops to defuse Iraq's internal conflict.

The White House said the Senate debate had given "the world a glimpse of democracy's vig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