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은 17일 현재 시각으로 부시 대통령의 이라크 증파계획에 반대하는 구속력이 없는 결의안을 표결에 붙일지 여부에 관한 토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날 상원 토론은  하원이 16일에  부시 대통령의 이라크 주둔 미군 증파안을 반대하는 이와 유사한 결의안을 통과시킨 지 하룻만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초당적으로 마련된 이 결의안은 이미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들에 대한 계속적인 지원을 다짐했지만,  미군의 추가파병에는 반대했습니다.

근소한 차로 상원을 장악하고 있는 민주당이 토론을 거쳐 이 결의안을 통과시키려면 공화당의 지지를 받아야 합니다. 민주당은 공화당이 부시 대통령을 곤혹스럽게 만들지 않기 위해 이라크 미군 증파안 반대 결의안 토론을 저지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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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U.S. Senate is debating whether to allow a vote on a non-binding resolution expressing disapproval of President Bush's plan to send more troops to Iraq.

The debate today (Saturday) comes one day after the U.S. House of Representatives, in a symbolic rebuke to the president's policies in Iraq, approved a similar resolution.

The bi-partisan resolution opposes deployment of more U.S. troops while expressing continued support for American forces already in Iraq.

Democrats narrowly control the Senate, but they must gain enough Republican support to proceed to a debate on the resolution. Democrats say Republicans want to block debate on Iraq to avoid embarrassing the president.

Passage could pave the way for binding legislation on the conflict that has resulted in the deaths of more than 31-hundred U.S. troo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