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당국은 최근 바그다드에서 고조되고 있는 종파 간 유혈사태를 종식하고, 무장세력들을 소탕하기 위한 새로운 계획의 일환으로 이란과 시리아로 통하는 국경지대의 모든 검문소를 잠정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라크 내 가장 강력한 시아파 민병대는 지도자가 이란으로 도주했다는 미국의 주장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이라크의 아부드 감바르 장군은 13일 전국적인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 새로운 보안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감바르 장군은 이라크당국은 시리아와의 국경과  이란과의 국경검문소 4곳을 폐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감바르 장군은 이번 폐쇄는 임시조치로, 대부분의 검문소는 72시간 후에 다시 개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감바르 장군은 그러나 언제 이를 단행할지, 또 사우디아라비아와 터키, 요르단, 쿠웨이트와의 국경도 영향이 있게 될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감바르 장군은 또 바그다드에 불법적으로 체류하고 있는 사람들은 15일 내에 모두 자신들이 있던 곳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라크에서 고조되고 있는 종파 간 유혈 폭력사태는 수많은 종교적, 종파적 소수계 마을들을 텅 비게 만들었고, 지금은 수많은 무단침입자들이 빈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감바르 장군은  야간통행 금지가 한 시간 연장된다고 말했습니다.이와 함께 새로운 총기규제 조치도 발표했습니다.

감바르 장군은당국의 허가를 받은 사람들에 한해 무기를 소지할 수 있다고 말하고, 이에 따라 미군과 이라크 방위군, 내무부 소속 병력, 그리고 허가를 받은  일부 민간 보안계약업자들만 무기를 소지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14일, 시아파 성지인 카르발라를 방문해  ‘우리의 영혼 , 우리의 피를 이라크에’라는 구호를 외치는 대중들을 향해 연설했습니다. 

말리키 총리는 이라크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에 보다 신속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하는 이들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취했습니다.  

말리키 총리는 성급한 접근은 시간낭비라고 강조하고, 이라크 의회는 보다 점진적인 접근책을 승인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라크 정부 관리들은 몇 주 전부터 새로운 보안 계획의 구체적인 내용들을 흘리면서도 이 계획이 언제부터 시작될 것인지는 밝히기를 거부해 왔습니다.

한편 이라크 내 가장 강력한 시아파 무장세력인 ‘마흐디 민병대’ 관계자들은 시아파 성지인 나자프시에서, 자신들의 지도자인 모크타다 알 사드르 씨가 이란으로 도주했다는 미국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미국 백악관 관리들은 13일, 사드르 씨가 최근 자신이 이끄는 마흐디 민병대 내 극단주의자들과 정치세력들 간의 분열 가능성 때문에 이란으로 도주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드르측은 14일, 사드르는 나자프시에 여전히 있다면서, 다만 안전상의 이유로 공개석상에 나타나는 것을 자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군 당국은 14일 바그다드에서 벌인 작전에서   테러용의자 15명을 사살하고, 바그다드와 라마디에서 알카에다 용의자 27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군관계자들은 또 지난주 알 안바르 지방에서 미 해군 수송 헬리콥터 1대가 적의 공격으로 격추됐다고 확인했습니다.

사고 초기 군당국은 탑승자 7명 전원이 사망한 이 헬기 추락사고는 기계상의 결함 때문이었다고 발표했었습니다.

미군 당국은 최근 몇 주 간 적의 공격으로 여러 대의 헬리콥터가 격추되면서 비행 절차를 재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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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qi officials have announced they will close all checkpoints on the Iranian and Syrian borders, as part of the new plan to crack down on religious militias and end the rampant sectarian cleansing in the capital. VOA's Barry Newhouse reports from northern Iraq that Baghdad's most powerful Shi'ite militia is denying American allegations its leader has fled to Iran.

Iraqi General Abboud Gambar appeared on national television, Tuesday evening, outlining some of the measures of the new security plan.

The general says Iraq will close both of its border crossings with Syria and all four checkpoints with Iran.

The general says the closures will be temporary, with most crossings re-opening after 72 hours. He did not say when the closures would occur, nor if Iraq's border crossings with Saudi Arabia, Turkey, Jordan and Kuwait would be affected.

General Gambar announced all people unlawfully occupying homes in Baghdad must return to where they came from, within 15 days. Baghdad's rampant sectarian fighting has emptied many neighborhoods of religious and ethnic minorities. Thousands of squatters now occupy the abandoned homes.  

 

The general also says Baghdad's nighttime curfew will be extended by an hour and he has announced new restrictions on carrying weapons.

He says only those authorized to carry weapons will be allowed to do so.

The general says only American forces, Iraqi Defense and Interior Ministry forces and some licensed private security contractors will be allowed to carry weapons.

In the Shi'ite holy city, Karbala, Wednesday, Prime Minister Nouri al-Maliki addressed a crowd chanting: "Our souls, our blood to you Iraq."

The prime minister pushed back against those urging the government to move more quickly to solve Iraq's problems.

He says a faster approach would be a useless waste of time. He also says Iraq's Shi'ite-majority parliament has approved of the more slow-going approach.

Iraqi officials have leaked details of the new security crackdown for weeks but have refused to say when it will begin.

In the Shi'ite holy city, Najaf, officials from the powerful Shi'ite militia, Mahdi Army, denied U.S. allegations their leader, Moqtada al-Sadr, has fled to Iran. White House officials said Tuesday Sadr drove to Tehran, in recent weeks, because of a possible fracture between extremists in his Mahdi Army militia and his political bloc. Sadr's office in Najaf said Wednesday that he remains in the city, but has reduced public appearances for security reasons.

Also Wednesday, the U.S. military said it killed 15 suspected terrorists in operations in the Iraqi capital and detained 27 suspected al-Qaida members in Baghdad and Ramadi.

American officials also confirm the Marine transport helicopter that crashed last week, in al-Anbar Province, was shot down by enemy fire. Military officials had initially said the crash, which killed all seven Americans on board, was caused by mechanical problems.

U.S. officials say they are reviewing flying procedures, after losing several helicopters to enemy fire in recent wee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