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동남부에서 14일 최정예 정규군인 혁명수비대가 사용하는 버스 근처에서 차량 폭탄이 폭발해 적어도 11명이 사망하고 31명이 부상했다고, 이란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은 이란과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접경지역인 시스탄-발루치스탄 주의 주도인 자헤단 시 근처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이란 관영통신은 이번 폭발로 18명이 사망하고 다른 여러사람들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이 통신은 희생자 가운데 몇 명의 혁명수비대 대원들이

포함됐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지역 혁명수비대 지휘관은 자헤단 시민들이 사망했다고 말한 것으로 인용됐습니다.

목격자들은 두 대의 오토바이에 탄 공격범들이 먼저 버스에 총격을 가한 후, 버스가 접근하자 길가에 주차돼 있던 폭발물 적재 차량을 폭발시켰다고 말하고, 그 후 공격범들이 도주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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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nian authorities say a car bomb blast near a bus used by the Revolutionary Guard Corps in southeastern Iran has killed at least 11 people and wounded 31 others.

The attack took place today (Wednesday) near the city of Zahedan, the capital of Sistan-Baluchestan province, which borders both Pakistan and Afghanistan.

Earlier, Iran's state-run news agency (IRNA) said the blast killed 18 people and wounded several others. But the report did not specify how many of the victims were members of the Guards.

A local Guards commander (Qassem Rezaie) is quoted as saying "Zahedan citizens" were killed.

Witnesses say assailants riding on two motorcycles first opened fire on the bus and as the vehicle approached, they detonated the explosive filled car parked on the side of the road. They say the assailants escap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