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은 그 것이 지진이나 강력한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든, 아니면 테러와 같이 인간에 의한 것이든 모두가 우리 생활의 일부입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서  만난 업계와 지역사회 지도자들은 자연재해나 인재 어떤 경우에서든 생존을 위한 열쇠는 사전대비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사람들은 항상 쓰나미, 즉 지진해일이나 지진, 그밖의 다른 재난들에 맞서 싸워왔습니다. 현대인들은 또 테러 위협에도 직면해 있습니다. 미국의 업계와 시민사회 지도자들은 최근 '타운홀 로스엔젤레스'라는 단체가 주최한 한 토론회에 참석해 비상사태 대비에 관한 의견들을 교환했습니다.

로스엔젤레 시 비상사태 대책실의 엘리스 스탠리 씨는 비상사태 대비를 위한 모든 것들은 개인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합니다.

스탠리 씨는 캘리포니아주에서의 지진과 같은 주요 재난사태 발생시 주민들이 비상대책반과 접촉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비상대책반도 주민들과 접촉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에, 재난 발생 첫 몇 시간 동안 위기의 순간에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필수품을 준비하는 일은 각 개인들의 몫이라고 말합니다.

스탠리 씨는 모든 학교와 기업, 그리고 가족들은 비상계획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 MIT의 요시 쉐피 씨는 테러나 태풍  카트리나와 같은 자연재해들은 수많은 인명피해를 내지만 그로 인한 경제적 영향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리 심각하지는 않다고 지적합니다.

진정한 테러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핵물질과 재래식 폭탄을 혼합한 이른바 '더러운 폭탄' 이나 미국에 대한 9-11 테러 공격, 런던 지하철과 마드리드 지하철에 대한 테러 공격을, 가장 위험한 것으로 꼽지 않는 전문가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쉐피 씨는  9-11테러공격과 카트리나 피해 등을 경제적 충격의 측면에서 보면 이들이 국내총생산, 즉 GDP에 미치는 영향은 무시할 수 있는 정도라고 말합니다. 쉐피 씨는  가장 위험한 것은 공격을 받고 있는 조직이 너무 늦었음을 깨달을 때까지 자신들이 공격 하에 놓여있다는 사실 자체를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당하는 공격이라고 지적합니다.

쉐피 씨는 생물공격이나 전염병은 사람들이 이를 미처 깨닫기 전에 감염이 되기 시작하면 훨씬 더 위험한 상황이 될 것이라고 덧붙입니다.

공중보건 당국자들은 비정상적인 유형으로 질병이 발생하는 사례를 감시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내 주요 의료 제공업체인  '카이저 퍼머넨테'의 스킵 스키빙톤 씨는 '카이저 퍼머 넨테'  소속 병원들은 전염병 만연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스키빙톤 씨는 조류와 인간 모두에 감염되고 있는 H5N1형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전염병을 촉발할 수도 있다고 지적합니다.

'카이저 퍼머넨테'는 조류독감을 이해하고 조류독감이 발생할 경우 병원 운영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며, 조류독감 발생에 맞춰 또한 병원은 어떻게 운영돼야 할 것인지 등을 파악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수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제약회사인 '로슈'사는 암과 에이즈 치료제, 그리고 장기이식 환자들을 위한 면역거부 억제 약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독감예방제인  '타미플루'도 생산하고 있는  '로슈' 사는 또한 인플루엔자 치료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 개발 등으로 자체 생산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마이크 맥과이어 항감염제 담당 부사장은 '로슈' 회사가 적절한 비상대책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로슈' 회사는 사내 모든 부서를 서로 연결해 주는 안전한 위성 화상통신 시설을 갖추고, 적시적소에 사용할 수 있는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맥과이어 부사장은 말했습니다. 맥과이어 부사장은 비상사태가 발생해 매각업체로 부터 부품을 구입할 수 없을 경우를 감안해  '로슈' 사는 이미 모든 부품과 설비 등을 비축하고 있어 또 다른 한 해에 대비하기에 충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맥과이어 부사장은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통신과 에너지, 그리고 운송 관련 업체 등 필수 업체들은 활동을 계속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항만과 항구들은 교역을 위한 중추적인 장소들로 테러공격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록히드 마틴' 회사 내 국토안보 부서의 숀 제임스 씨는 안보도 중요하지만 어떠한 재난이 발생할 경우에도 필수적인 상품들은 계속 유통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지나친 검색으로 인해 교역의 속도가 실질적인 방해를 받게 될 경우 경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항상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 국제개발청, USAID는 재해로 타격을 받은 나라들의 경제회복과 재건을 돕고 있습 니다. 지난 2004년 남아시아 지역에 거대한 쓰나미, 즉 지진해일이 강타한 이후 이 지역 내 복구 노력을 감독한 바 있는 마크 와드 씨는 사람들이 당면한 위협을 쉽게 잊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와드 씨는 앞으로 10년 뒤 사람들은 쓰나미에 대해 점차 무관심해지고 현재 깨달은 교훈을 기억에서 잊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와드 씨는 앞으로 또다시 쓰나미가 발생하면 어떻게 될 것인지를 반문하면서 각국 정부들과 지역사회 지도자들은 그같은 위험에 계속 초점을 맞추고 결코 방심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Disasters are a part of life, whether natural catastrophes, such as earthquakes and hurricanes, or man-made disasters, including terrorism.   Mike O'Sullivan reports, business and community leaders who met in Los Angeles say the key to survival in either case is preparedness.

People have always contended with tsunamis, earthquakes and other disasters.  Today they face the threat of terrorism.  Business and civic leaders recently shared ideas on emergency preparations, at a forum sponsored by the group Town Hall Los Angeles.

Ellis Stanley of the city's office of emergency preparedness says it all starts with individuals.

"We realize that in major disasters, especially something like a catastrophic earthquake in California, if you cannot get to us and we cannot get to you, it is incumbent on that individual to have supplies to be able to take care of themselves those first critical hours," he said.

He says every school, business and family needs an emergency plan.

Yossi Sheffi of the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says terrorism and natural disasters such as Hurricane Katrina, take a human toll, but their economic impact is not as serious as many people think.

"Among real terrorism professionals, the most dangerous thing is not a dirty bomb or 9/11 or London subway or Madrid subway," he noted.  "If you look at the economic impact of any of those, they are negligible on the GDP, including 9/11, even Katrina.  The most dangerous thing is an attack when the organization under attack doesn't know that they are under attack until it is too late."

He says a biological attack or an epidemic can be far more dangerous if the infection takes hold before people realize it. 

Public health authorities monitor the incidence of disease to look for unusual patterns, and Skip Skivington of Kaiser Permanente, a major healthcare provider, says his hospitals are preparing for a widespread epidemic.  He says the H5N1 virus, which has infected both birds and humans, could trigger one.

"We have done a lot of things internally to understand the disease and understand how that would impact our operations, and try to match our operations with the outbreak, should it occur," he said.

Roche Pharmaceuticals makes life-saving cancer and AIDS drugs, and anti-rejection drugs for transplant patients.  Roche also makes Tamiflu, and has expanded its production of that antiviral used to treat influenza. Mike McGuire, Roche vice president for anti-infectives, says the company has an emergency plan in place.

"All of our sites are equipped with satellite phones, secure video linkups," he said.  "We have plans in place.  We have already stockpiled the parts or equipment for machines.  Should something happen and we couldn't get a part from a vendor, we knew we would have enough to carry us through for another year. "

He says that in an emergency, essential companies in communications, energy and transportation also need to keep operating.

Harbors and ports are vital arteries for commerce, and are possible targets for a terrorist attack.  Shawn James of Lockheed Martin Homeland Security Systems says security is important, but that in any disaster, essential goods must be kept flowing.

"Because if you over-screen or over-scan or over-inspect, the potential is there that you could really impede that velocity of commerce and have an impact on the economy," he explained.

The U.S. Agency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 (USAID) helps in the recovery and reconstruction of countries struck by disaster.  Mark Ward oversaw the effort in Asia after the major tsunami of 2004.  He says people can quickly forget the threats that they face.

"What about 10 years from now," he asked.  "Are people going to get complacent?   Are the lessons that we learn today, are those memories going to fade?  And what if there's a tsunami the year after that?"

He says national governments and community leaders must stay focused on the risk, and not get complac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