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 장애인이나 약물, 알코올 중독으로부터 회복중인 사람들이 일자리를 갖기는 극히 어렵습니다.  그런데 미국 동부의 항구도시 볼티모어에 있는 한 회사는 심리적 장애인이나 약물, 알코올 중독 회복자 등 사회의 변두리로 밀려나 있는 사람들을 고용해 일하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이 시간에는 사회의 변두리 인생으로 취급되는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장을 소개합니다.

 볼티모어에 있는 하버 시티 서비스라는 업체에서 한 남자가 폐기처분하는 서류들을 분쇄기를 작동하고 있습니다.

아드리안 브링클리라는 이 남자는 정신장애자인데 이 업체에서 일한지 6개월째라면서 일하는 것이 좋고 일이 어렵지도, 쉽지도 않다고 말합니다.

  브링클리씨는 자신이 하는 일이 자신의 현재 삶에서 무엇인가 적당한 것으로 느껴진다면서 하느님이 자신을 이곳에서 일하도록 계획한 것 처럼 생각된다고 말합니다.

  아드리안 브링클리씨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서 치료약을 복용중입니다. 브링클리씨와 함께 일하는 죠셉 멕피어슨씨도 정신질환을 갖고 있으며 하버 시티 서비스에서 일한지는 6년째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내가 일을 하게 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지 않으며 의아해 한다고 멕피어슨씨는 지적하면서 자신도 이전에는 자신이 이만큼 오랫 동안 일을 할 것이라곤 생각도 하지 않았었지만 이제는 자기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말합니다.

항구도시 볼티모어의 창고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하버 시티 서비스’사는 다른 회사들의 문서관리와 폐기서류의 분쇄 작업을 대행하며 사무실 이전이나 배달업무도 하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이런 종류의 일을 하는 다른 회사들과 크게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다른 점은 종업원들입니다. 이 업체의 종업원들 가운데 거의 50퍼센트는 심리적 장애인이거나 약물중독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 업체의 사장은 전에 대학교수였고 지금은 경영석사 학위를 가진 소셜 워커 자격자로서 20년째 이 업체를 경영하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이들 장애인들을 고용하는 대신 정부로부터 세금면제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이 업체 사장, 죤 헤론씨의 말입니다.

 헤론씨는 일로 정신적 질환이 고쳐지거나 약물중독이 치료되는 않지만 일을 하지 않으면, 직업이 없으면 그런 질환으로부터 치료되기가 정말로 어렵다고 설명합니다. 직업은 이런 사람들에게 단지 돈을 벌게 해주는 것만이 아니라 어떤 목적을 제공하고 그들이 사회생활을 하는데 필요로 하는 것들을 포착하도록 해줌으로써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헤론씨는 강조합니다.

 하버 시티 서비스는 비영리 사회재단입니다. 이 업체는 다른 구호단체들이나 자선단체들이 기부금이나 증여금 또는 정부의 보조금에 의존하는 대신 사업으로 벌어들이는 소득으로 운영됩니다.

하버 시티 서비스의 죤 헤론 사장은 그 동기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왜 기부금을 받지 않느냐고 사람들이 물으면  헤론 사장은 기부금을 내는 대신 일거리를 달라고 요청한다고 말합니다.  일거리가 있으면 사람들을 더 고용할 수 있고 사업체도 커지기 때문에 보다 더 많은 장애인들과 변두리 인생을 사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버 시티 서비스사가 사용자로서 다른 업체보다 한 가지 더 해야하는 일이 있습니다. 이 업체의 경영자는 장애인 종업원들의 필요를 보살펴주어야 합니다. 중독증세에서 회복중인 종업원의 상태가 후퇴되지나 않는지 주의깊게 관찰하고 배려하는 것이 또 다른 일이라는 것입니다. 

 이 업체에서는 아침에 명상시간을 갖습니다.

명상 도우미는 사람들에게 일을 재빨리 하지 못한다고 해서 자신에 대해 화를 내지 말라고 충고하는 등 조언을 합니다.

 죤 헤론 사장의 말입니다.

 사회의 많은 사람들은 정신적 장애자들을 퇴보하는 사람으로, 실패한 사람으로 병원을 찾아가야 하는 것으로 취급하는데 이 업체에서는  그런 방식으로 사람들을 다루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점이 다른 업체들이 하는 것과 근본적인 운영의 차이점이라고 헤론 사장은 강조합니다. 이 업체는 종업원이 아프게 되면 일자리를 잃는다는 인식을 버리고 아프면 잠시동안 쉬었다가 할 수 있을 때 다시 돌아와 일을 계속토록 한다는 것입니다.

 한편, 하버 시티 서비스의 고객들이 이 업체의 장애인 종업원들을 고용해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장애인 종업원이지만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안정되고 기능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기 때문에 그런 경우를 헤론 사장은 성공사례라고 말합니다.

 약물 중독자였던 마이클 프리먼씨는 또 다른 성공사례로 꼽힙니다. 그는 하버 시티 서비스에서 문서분쇄 부서의 일을 하다가 충분한 신뢰를 쌓은뒤 자신의 사업장을 차려 하버 시티 서비스의 하청업을 하고 있습니다. 

 교도서에 있던 사람이 출감하면 전과자라는 낙인이 찍히게 되고 전과자 경력이 있는 사람은 일반 사회의 직장에서 일자리를 얻기가 대단히 어렵게 마련이라고 프리먼씨는 지적합니다. 사용자는 그런 사람에게 기회를 주려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신은 아주 대단히 훌륭한 일자리를 갖게 됐다고 프리먼씨는 기뻐합니다.

 마이클 프리먼씨와  하버 시티 서비스의 다른 종업원들은 다같이 사회의 생산적인 구성원이 되고 가족들의 생계를 이끌어가기 위한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

INTRODUCTION:
Finding a job can be extremely difficult for those who are psychologically disabled or recovering from addictions. An unusual business in the eastern U.S. city of Baltimore makes a special effort to offer employment to people on society's edges. Harbor City Services calls itself "a business on a mission." As VOA's June Soh reports, the company seeks no special treatment as it tries to build opportunity for the employees by earning its way in the marketplace. Amy Katz narrates the story.

TEXT:

(NAT SOUND OF DOCUMENT-SHREDDING MACHINE)

ADRIAN BRINKLEY, HARBOR CITY SERVICES WORKER:
"I like working here. It is all right. It is not too hard, it is not too easy."

NARRATOR:
Adrian Brinkley has been working for Harbor City Services for six months.

ADRIAN BRINKLEY, HARBOR CITY SERVICES WORKER:
"It is something that fits the time in my life right now. It is like God's plan for me to be here."

NARRATOR:
Adrian has a mental illness, for which he receives medication. So does Joseph McPherson, who started working at Harbor City six years ago.

JOSEPH McPHERSON, HARBOR CITY SERVICES WORKER:
"Some (people) were surprised. Some didn't think I would be able to work. I am really proud (of myself) because (previously) I didn't think I would be able to work this long..."

NARRATOR:
Harbor City Services, based in a warehouse in Baltimore, works for other businesses -- managing documents, shredding paper copies that are no longer needed, offering commercial moving and delivery services.

The company does not seem very different from other firms that perform such business services. But one part of Harbor City is unusual -- its work force. Everyone -- more than 50 people, including those who work part-time -- has a psychiatric disability or is a recovering drug abuser.

John Herron, a former university professor and a licensed social worker who also has a master's degree in business, founded the company 20 years ago. He is its chief executive officer.

JOHN HERRON, HARBOR CITY CEO:
"A job doesn't cure mental illness and it doesn't cure substance abuses, but it is really hard to recover from those things if you don't have a job. A job gives people not just money; it gives them purpose. It captures their need for social life. I think that a job really becomes a necessary part of recovery from any illness."

NARRATOR:
Harbor City is a "social enterprise" -- a nonprofit business with a social purpose that operates on income it earns, rather than relying on donations, gifts or government grants. The company is committed to hiring people with disabilities, and the only benefit it receives is exemption from taxes.

JOHN HERRON, HARBOR CITY CEO:
"Why we don't seek out donations? My answer to people is, 'Don't just give me your money. Give me your business, so I can hire more people and grow the scale.' We need to provide this kind of opportunity to a lot more people."

NARRATOR:
Harbor City faces an extra challenge as an employer, says Herron. In addition to competing for business, the chief executive has to remain attentive to his workers' needs; in particular, their "relapse potential" -- the possibility of a setback in their recovery from addiction.

NATSOUND FROM MORNING MEDITATION: "Don't get angry with yourself because you're not doing it fast enough."

NARRATOR:
Such problems can come to light during the morning group meditation, an important part of each work day at Harbor City Services.

JOHN HERRON, HARBOR CITY CEO:
"A lot of societies ... look on relapse and going to the hospital as failure. We don't (think that way) here. That's the, I think, fundamental difference in the way we operate. We take away the fact that if you get sick, you lose your job. We say, if you get sick, take off for a while and come back to work when you are able."

NATSOUND OF CART ENGINE IN THE WAREHOUSE

NARRATOR:
Sometimes Harbor City's employees are hired away by its customers. That means their talent and stability have been noticed. Herron calls it a success.

Michael Freeman, who was a drug addict, calls himself a success, too. He earned enough trust while working on shed-building projects at Harbor City that he has formed his own business, operating as a subcontractor for Harbor City.

MICHAEL FREEMAN:
"When you come out from jail, you are marked as a felon. It is very hard to get a job out there in society marked as a felon, because a lot of employers don't want to give you a chance. So I am very grateful to have the job."

NARRATOR:
Like many other Harbor City Services workers, Freeman says his plan is to be a productive member of society and provide for his family.

(SIG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