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화는 거주 지역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유엔의 인구 통계에 따르면 선진국의 80세 이상 인구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연령층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 여러 곳에서 출산률이 감소함에 따라 이미 노인 인구가 영아의 인구를 추월했습니다.  이처럼 현대 사람의 수명이 길어진  비결은 무엇인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과거에는 사람의 수명이 80세나 90세 혹은 100세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나이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활동적인 인생을 살고 있는 듯한 노인들에게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로스엔젤레스 노인 연구 그룹’은 전 세계에 110세나 그 이상이 되는 노인들을 일컫는 ‘수퍼센테네리언(Supercentenarians)’들을 추적해 기록했습니다.  2007년 1월 현재 이 목록에 올라있는 노인은 여자가 80명이고 남자가 6명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장수하는 사람들 가운데는 오지에서 조용하게 살고 있어 아직 발견되지 않은 이들도 있을 것입니다.

댄 부에트너씨는 아주 고령의 이들 노인들이 생활 방식때문에 수명을 10년이나 그 이상 연장할 수 있었다는 내용의 책을 썼습니다.  

부에트너 씨는 전 세계에는 여러가지로 측정해 봤을 때 훨씬 더 장수하는 사람들이 사는 지역이 있고, 이들은 오래살 뿐만 아니라 향상된 삶을 살기도 한다고 말합니다.

중앙 아메리카의 나라 코스타리카의 태평양 연안에 사는 사람들은 100세 가까이 까지 삽니다. 

푸에르토리코의 에밀리오 메르카도 델 토로 씨는 2006년 114세 생일을 맞이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고령인 가운데 한 사람이 됐습니다.   

메르카도 씨의 생일 파티에서 종손녀 돌로레스 마티네즈 씨는 메르카도의 삶에 대한 접근을 이렇게 요약합니다.

마티네즈 씨는 메르카도가 아주 행복한 사람이며 그것이 그가 그렇게 오랫동안 잘 살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탈리아의 사르디니아 섬도 주민들이 장수하며 잘 사는 곳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112세에 세상을 떠난 안토니오 토데 씨는 장수의 비결을 매일 한 잔씩 마시는 포도주 덕택으로 돌렸습니다.

고기를 적게 먹고 과일과 야채 등으로 소식하는 것도 지역을 떠나 모든 노인들에게 좋은 것 같습니다.

연구인들은 고지대에 사는 것도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활발하게 산다는 것은 매일 체육관에서 운동하는 것을 의미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국 남부에 사는 이들 노인들은 일상의 일을 하기 위해 다리를 건너면서 민첩함을 보여줍니다. 이들은 또한 가족과 친구들의 지지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한 중국 노인은 이곳의 음식이 아주 건강에 좋고 삶의 질이 훌륭하다고 말합니다. 그 노인은 또 그곳에서는 모두가 서로를 보살피고 도와준다고 덧붙입니다.

한편 미국인구 역시 고령화되고 있습니다. 8만 5천 명의 안식교 노인 성도들은 장수의 원인을 알아내기 위한 한 연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100년 전 안식교의 창시자들은 과일과 견과류 그리고 곡물이 풍부한 식단을 권장했습니다. 이는 오늘날 많은 의사들이 환자들에게 권고하고 있는 식단과 일치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