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은 오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단일 선수단을 파견하기 위한 실무급 회담을 다음주 개성에서 가질 예정입니다.

한국정부는 6일 발표한 성명에서 남북한 대표들이 오는 13일 북한의 개성에서 회담을 갖고 단일 선수단 구성에 관한 입장차이를 조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담에는 한국의 김정길 대한 올림픽 위원회 위원장과 북한의 문재덕 국가올림픽 위원회 위원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합니다.

지난 2005년 남북한은 베이징 올림픽에 단일 선수단을 구성해  파견하기로 합의했으나 그동안 몇차례 회담에서 단일 선수단 구성에 관한 원칙을 정하지 못했습니다.

한국은 기량에 따라 선수를 선발하길 바라고있으나 북한은 남북 선수들의 수를 똑같이 정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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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and North Korea have announced they will hold working-level talks next week on fielding a joint team for the 2008 Beijing Olympics.

In a statement Tuesday, South Korean officials said the two sides will attempt to "work out differences in fielding a unified team" during talks scheduled to begin next Tuesday at the North Korean border city of Kaesong.

The talks will be led by the national Olympic chiefs of each country, Kim Jung-kil of South Korea and Mun Jae Duk of the North.

In 2005 the two countries agreed in principal to form a unified team for the Beijing Olympics, but after several rounds of talks have been unable to come up with a formula to select members for a single team.

South Korea wants athletes to be selected based on performance, while the North prefers equal represent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