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6개국들은 새로운 세계 환경기구의 창설을 촉구하는 프랑스에 합류했습니다.

프랑스의 자크 시라크 대통령은 3일 세계환경계획을 지구온난화에 맞서 싸울 수 있는 보다 강력한 국제기구로 전환시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시라크 대통령은 지구는 중대한 위기를 맞고 있으며, 인류의 미래가 이런 변혁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시라크 대통령은 이날 파리에서 지구온난화는 주로 사람들로 인해 파생된 것이라는 세계의 고위 과학자들이 마련한 유엔 보고서가 나온 후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엔 보고서는 또한 지구온난화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유럽연합과 다른 많은 국가들은 이른바 ‘파리 행동촉구’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과 중국, 러시아 등 세계 주요 오염국가들은 이 선언에 서명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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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y-six countries have joined France in calling for a new world environmental agency.

President Jacques Chirac today (Saturday) called for the transformation of the U.N. Environment Program into a more powerful international membership organization to combat global warming. He said the planet is at risk and the future of humanity demands it.

Mr. Chirac spoke in Paris after the world's top scientists issued a report saying that global-warming was largely man-made. The U.N. report also said that the trend can be expected to continue.

The European Union and many other countries are backing the so-called "Paris Call for Action." But some of the world's top polluters, including the United States, China and Russia, have not signed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