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도심의 사람들로 붐비는 가축시장에서 폭탄이 터져 적어도 15명이 죽고 30여명이 다쳤다고 이라크 경찰이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은 미국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이끄는 미국 의회조사단이 이날 이라크에 도착한 가운데 일어났습니다.

부시 대통령의 이라크정책 반대자인 펠로시 의장은 이날 바그다드에서 이라크의 누리 알-말리키 총리와 회담했습니다.

총리실은 말리키 총리가 이라크가 안보 책임을 떠맡을 것이며,  그들의 유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불법을 자행하는 행동에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정부의 결의를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회담을 마친 후 기자들에게  서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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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qi police say a bomb blast in a popular animal market in central Baghdad has killed at least 15 people and wounded more than 30 others.

The attack came as a U.S. congressional delegation -- led by speaker of the House of Representatives Nancy Pelosi -- made a fact-finding visit to Iraq today (Friday).

Pelosi -- the top Democrat in the House and a leading critic of President Bush's Iraq strategy -- met in Baghdad with Iraqi Prime Minister Nouri al-Maliki.

Mr. Maliki's office said the prime minister assured Pelosi of Iraq's intention to assume security responsibilities, and to confront "outlaws," regardless of their affiliation.

Pelosi told reporters each side has a greater understanding of each other's point of view after the tal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