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난 11일 인공위성 요격용 지대공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실시한 것을 확인하면서 이는 어떤 국가에게도 위협이 되는 것으로 간주되서는 안되며 어떤 나라도 목표로 한 것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중국의 류잔차오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중국이 지대공 미사일로 우주의 낡은 위성을 요격하는 실험을 실시했음을 미국정부에 미국에게 통보했다고 밝히면서 이같이 부인했습니다. 

류 대변인은 이번 실험은 누구에게도 위협이 되는 것이 아니며 중국이 우주 군비경쟁에 뛰어들었음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중국을 방문한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22일 이 문제와 관련해 미국측의 우려를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중국정부 관리들에게 중국의 미사일 활동과 관련해 좀 더 투명한 태도를 보여줄 것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국무부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고위 관계관은 중국의 위성요격용 미사일 시험발사 실시는 어떤 국제협약에도 위배되지 않는 것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우주공간에 대한 평화목적의 접근을 보장하는 국제우주협약의 의도와 정신에는 위배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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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s Foreign Ministry has confirmed reports that it tested a satellite-destroying missile earlier this month, and denied the country is engaging in a space arms race.

A foreign ministry spokesman (Liu Jianchao) said today (Tuesday) that Beijing has informed Washington of the (January 11th) test, in which it used a ground-based missile to destroy an aging Chinese weather satellite.

The official says the test should not be viewed as a threat and does not mean China is engaging in an arms race in space.

The U.S. State Department says Assistant Secretary of State Christopher Hill raised concerns about the missile test during a visit to Beijing Monday. It says Hill urged Chinese officials to be more forthcoming about their missile activities.

Last week, U.S. officials said that debris from the destroyed Chinese satellite could endanger people in space and on the ground.

A senior State Department official told VOA on condition of anonymity the Chinese test did not violate any international treaties. But he said it did violate the intent and spirit of the International Space Treaty, which guarantees free access to space for all peaceful purpo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