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남동부 테라이 지역에서 폭력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반정부 항의 시위대 2명이 숨졌다고 당국이 밝혔습니다.

네팔 정부 관리는 반정부 시위대가 라함 마을의 경찰서를 기습했으며 경찰이 자위를 위해 발포하며 희생자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날 충돌로 10명의 부상자도 발생했으며 이 지역에는 야간통행금지령이 내려졌습니다.

네팔 지역에서는 지난 19일 마오주의자들이 소수계 마데시 항의군중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16세 소년이 숨진 후 폭력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데시 항의 군중은 21일 라한 마을의 정부 건물을 약탈하고, 대중 교통 수단인 버스를 파괴했습니다. 이에 따라 버스 운전사들이 파업을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마데시인권포럼으로 알려진 이들은 네팔의 새 과도 헌법에 반대해서 19일부터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새 헌법이 네팔 남부 인도 국경 주변에 사는 빈민들을 돕지 못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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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ials in Nepal say two protesters have been killed in continuing violence in the country's southeastern Terai region. Officials say police fired in self-defense when anti-government protesters tried to storm a police station in the town of Lahan.

Officials say at least 10 people were injured and a curfew has been imposed on the town. The protests began on Friday after Maoist rebels killed a 16-year-old boy during a clash with ethnic Madhesi protesters.

On Sunday, Madhesi protesters went on a rampage in Lahan, pillaging government buildings and destroying public transport buses. The bus drivers have declared a strike. A local group known as the Madhesi People's Rights Forum called for Friday's protest to object to a new interim constitution.

The Forum says the constitution does not help people who live in the impoverished southern plains of Nepal, near the Indian bor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