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과 기니비사우 국경 지역의 마을 지도자들은 최근 전통의식인 여성성기절제술 (Female Genital Mutilation) FGM을 규탄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공공보건 옹호자들은 수년동안 이같은 의식의 위험성에 대해 지역사회들을 교육시켜왔지만 FGM은 여전히 아프리카의 많은 회교 사회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서부에서 과거에 여성할례를 시행했던 일부 마을 주민들은 이제FGM에 반대하고 있고 그같은 반대입장을 주변 지역 사회들에도 전파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소리 특파원이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에서 전해온 소식입니다.

세네갈과 기니비사우 국경지역을 따라 위치한 100개 이상의 마을 지도자들은 지난 24일 여성성기절제술 FGM을 공개 거부하기 위해 집결했습니다. 이들 국경 마을들 뿐아니라 서부 아프리카의 다른 지역사회들은 여성할례의 일종으로 어린 여자 아이들의 성기를 부분 절제하는 의식을 이미 중단했습니다. 일각에서는 FGM을 여자 어린이들이 순결을 지키기 위한 종교적 필요요건으로 간주하지만 종교 지도자들은 FGM은 회교도와 무관하다고 말합니다.

33세의 빈타 디알로 (Binta Diallo)씨는 세네갈과 기니비사우의 접경지역 남부 인근에 위치한 그녀의 마을인 콜다에서 여성 할례의 위험성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충격을 받았다고합니다.

디알로씨는 아무도 여성할례에 대해서 안좋은 말을 한 적이 없다면서 처음으로 여성할례의 위험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들었을 때 충격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미국의 보건과 인권관련 비정부 기구인 토스탄 (Tostan)의 몰리 멜칭 (Molly Melching) 대표는 여성할례의 위험성에 대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이것이 인권침해라는 점을 사람들이 깨닫게 된다고 말합니다. 멜칭 대표는 마을 주민들은 여성할례는 출산때 뿐 아니라 이후에도 여러 문제들을 일으키지만 아프리카 여성들은 이런 문제들이 여성할례의 직접적인 결과였다는 점을 모르고 있다고 말합니다. 마을 주민들은 여성할례에 따르는 병균 전염에 대해 한번 알게 되면 그제서야 여성할례가 그들의 많은 딸들을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고 멜칭 대표는 설명합니다. 토스탄의 보건 교육자들은 FGM이 통상적으로 치러지는 지역에 거주하면서 주민들을 교육시키고 있습니다. 

세네갈은 7년전에 FGM을 금지하는 법을 제정했고 정부 관리들은 엄격한 법시행 조치들 을 취했습니다. 하지만 이 의식은 여전히 세네갈의 지방에서 널리 치러지고 있습니다. 여성할례는 일반적으로 전통 전문직업인들이 거친 가위나 칼, 또는 면도날을 이용해서 감행하는데 마취제 없이 치러지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여성할례를 당한 여자 어린이들은 요도가 손상돼 요실금이나 성기능 장애, 요로 감염증, 불임등  장기적으로 여러 의학적 합병증을 겪을 위험률이 높습니다. 또 이같은 문제점들은 출산때 생명까지 위협하는 것으로 입증됐습니다.

세네갈 여성 디알로씨는 25살때 FGM의 위험성에 대해 처음 알게 됐습니다. 디알로씨는 9살때 FGM을 받았고 그녀의 첫째 딸도 4살이었을 때 이 절차를 받게했습니다.

디알로씨는 FGM에 따르는 위험요인들에 대해 알고 난뒤 둘째딸은 FGM을 받게 하지 않도록 마음먹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다시는 FGM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알라신한테 맹세했다고 말합니다.

비정부기구인 토스탄의 멜칭 대표는 여성할례 문제는 건강이 달려 있는 문제만은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멜칭 대표는 모든 사람은 온전한 몸을 가질 인권을 갖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토스탄은 여성할례 의식을 막기 위한 공식 선언문을 내놓은 2천여개의 지역사회들과 일해왔습니다. 멜칭 대표는 아프리카의 여러 마을들은 여성할례를 여전히 치르는 사람들을 감시하고 보고하기 위한 위원회를 설립했다고 말합니다.

유엔 아동기금인 유니세프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이런 할례를 받은 어린 여자아이와 성인 여성들은 약 1억3천만명에 달합니다. 또 이런 관행은 아프리카의 30여개국과 여러 회교권 사회에서 여전히 합법화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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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lage leaders from a wide area of Senegal and Guinea-Bissau gathered this week to denounce the traditional practice of female genital mutilation. Public-health advocates have been working for years to educate communities about the health dangers of the custom, which persists in many African Islamic societies. Some West African villagers who practiced female circumcision in the past have now turned against the custom, and they are sharing their message with surrounding communities. Phuong Tran reports from VOA's West Africa bureau in Dakar.

Leaders from more than 100 villages along the Senegalese-Guinea Bissau border came together on Sunday to publicly reject the practice of female genital mutilation, or FGM.

These border villages join hundreds of other communities in West Africa that have abandoned the custom of removing parts of young girls' genital organs, as a form of female circumcision. Some people consider this a religious requirement, to keep girls chaste, but religious leaders say FGM has no part in Islam.

When Binta Diallo, 33, first heard about the dangers of female circumcision in her village of Kolda, near Senegal's southern border with Guinea Bissau, she was shocked.  "It was a shock to me when I heard them describe the dangers," she said. "No one had ever said anything bad about it."

Health educators from the group live and teach in rural communities where FGM is commonly practiced.  "The word gets out and people realize this is a human rights violation, that there are problems in childbirth, [and] later problems women have that they do not even realize were a direct consequence of this practice," said Molly Melching, executive director of Tostan, an American nonprofit health and human rights group. "Once they learn about germ transmission, they get the fact that this practice led to the death of many of their daughters."

Senegal passed a law seven years ago prohibiting female genital mutilation, and government officials in Dakar have tried stringent enforcement measures, but the practice is still widespread in rural parts of the country.

Female genital mutilation is normally performed by traditional practitioners using crude scissors, knives or even razor blades -- often without anesthetics. The girls who are subjected to this run the risk of many long-term medical complications, such as damage to the urethra resulting in urinary incontinence, sexual dysfunction, urinary tract infection and infertility. Some of these conditions have proven fatal during childbirth.

The Senegalese woman, Diallo, was 25 years old when she first heard about the dangers of FGM. She had undergone the procedure when she was nine years old, and had already cut the genitalia of her oldest daughter, at the time four years old.

"After I heard about the risks, I decided not to do that to my second daughter. We have made the decision never to go back to FGM, Allah willing," she said.

For  Melching there is more than health at stake. "It is not just a question of health, but everyone has the human right to have their whole body," she said.

Tostan has worked with almost 2,000 communities that have issued public declarations to discourage the practice of female circumcision. Melching says villages set up committees to monitor and report people who still continue to practice this form of mutilation against girls.

Although there is a growing movement to reject FGM, there is still lingering resistance from traditionalists. After the national Senegalese news service (APS) published a report about Sunday's mass meeting in Médina Poussang, and the anti-FGM stand the community leaders endorsed, readers submitted their comments online.

"There was a reaction from Africans living in Europe and the United States, and they were criticizing the fact that people were giving up a cultural practice," said Diallo. "But then the African women were responding and saying that you do not understand the harm and the suffering that has come about because of this practice."

"It is too easy to say that this a cultural practice that we have to maintain. The world is evolving and Africa is not a museum," she added.

According to the U.N. children's organization UNICEF, 130 million young girls and women worldwide have been victims of female genital mutilation, and FGM continues to be legal in almost 30 African countries and Islamic societies around the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