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의 잘랄 탈라바니 대통령이 이라크 대통령으로서는 거의 30년 만에 시리아를 방문해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이라크와 시리아는 지난해 11월 26년만에 외교 관계를 복원했습니다.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은 1980년대 이란-이라크 전쟁 당시 시리아가 이란을 지지한데 대한 보복으로 시리아와의 외교 관계를 거의 단절했었습니다.

이날 양측의 정상회담은 시리아의 수도가 한 눈에 들여다 보이는 대통령궁에서 열렸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회담 소식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앞서 현지 언론들은 탈라바니 대통령이 아사드 대통령에게 저항세력이 이라크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시리아 국경 경비를 더욱 강화해 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양측간의 교역 확대에 회담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영문)

Iraq's president, Jalal Talabani, has met with Syrian President Bashar al-Assad in the first trip to Syria by an Iraqi president in almost three decades.

Baghdad and Damascus restored diplomatic ties in November after a 26-year break.

Saddam Hussein, when he was president of Iraq, severed relations with Syria in retaliation for its support of Tehran in the Iran-Iraq war of the 1980s.

The talks took place at a presidential palace overlooking the Syrian capital. There have been few details, but Mr. Talabani was expected to ask Mr. Assad to control Syria's border in order to stop insurgents crossing into Iraq.

Talks are also focusing on boosting trade between the two count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