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7번 지하철 열차는 “국제 특급”이라는 별명으로 불립니다. 그 이유는 7번 열차가 미국에서 가장 다양한 국적 태생의 이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퀸즈 (Queens) 지역을 관통하기 때문입니다. 퀸즈 지역에는 150개 나라들에서 온 이민들이 살고 있습니다. 7번 열차와 7번 열차가 관통하는 다양한 지역들에 관한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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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열차는 뉴욕 맨하탄의 중심부인 타임 스퀘어 (Times Square)에서 퀸즈의 한 동네인 플러싱 (Flushing)까지 한 시간 가량 10km의 거리를 운행하는 동안 다양한 문화의 집들과 업체들을 지나갑니다.

잭 에이헨바움 씨는 뉴욕 시의 5개 독립구 가운데 하나인 퀸즈 지역에 평생 거주해온 도시 지리학자입니다. 에이헨바움 씨는 뉴욕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민자가 사는 도시 가운데 하나로 상대적으로 낮은 거주비용과 국제 공항인 케네디 공항과의 근접성 때문에 이들 이민자들의 대다수가 퀸즈 지역에 집중해 살고 있다고 말합니다.

에이헨바움 씨는 2000년도에 실시된 인구조사에서 뉴욕 주의 인구 가운데 39%가 외국 태생으로 나타났다고 말합니다. 에이헨바움 씨는 뉴욕은 다양한 이유 때문에 많은 이민자들에게 매력적인 정착지가 된다고 말합니다.

에이헨바움 씨는 이민자로 미국에 올수 있는 사람들은 3종류라고 말합니다. 첫째는 가족이 이미 미국에 와 있어서 그 가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둘째는 의사와 같은 선호되는 전문직을 가진 사람들로 뉴욕 거주 이민자들 가운데 필리핀계 이민자들이 간호사로서 가장 높은 임금을 받고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세번째는 사업 자금으로 수 십만 달러를 가져와 다른 사람들을 고용할 수 있는 경우로 한국 사람들이 이 경우에서 가장 두드러진다고 에이헨바움 씨는 말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그 누구 보다도 가게나 사무실 등을 개업하는데 열성적이라고 에이헨바움 씨는 덧붙입니다. 에이헨바움 씨는 한국인들은 그렇게 해서 미국에 들어오고 또 계속해서 자영업을 한다고 말합니다. 에이헨바움 씨는 7번 열차의 ‘국제 여행’ 가운데 가장 놀라운 점은 열차가 지나가는 다양한 문화의 수나 이 열차가 40 만명에 이르는 많은 수의 사람들을 수송한다는 사실이 아니라 열차 승객들이 대부분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사실이라고 지적합니다.

에이헨바움 씨는 인도인, 파키스탄인, 방글라데시인 등 모두가 길을 함께 오르 내리며 물건을 산다고 말합니다. 미국의 위대한 점 가운데 하나는 이민자들이 자신의 모국에서는 증오했던 나라 사람들과 재빨리 어울리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라고 에이헨바움 씨는 지적합니다. 그는 유럽이나 아시아에서 서로 전쟁 중이던 국가 사람들이 미국에서는 특별히 똑같은 종류의 물건을 원하면서 싸우지 않는 것을 볼 때 놀랍다고 말합니다.

에이헨바움 씨는 많은 이민자들이 열차 통로 주변에 정착한 후 그 지역의 증가하는 인구들을 위한 비즈니스 개발을 촉발시켰기 때문에 7번 열차 자체가 퀸즈의 도시화에 얼마간 공헌했다고 말합니다.

21세의 무스타파 알리 하디 씨는 파키스탄에서 퀸즈 인근의 잭슨 하이츠로 이주했습니다. 그는 파키스탄에서 잭슨 하이츠는 고국의 편안함을 모두 갖춘 작은 파키스탄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합니다.

알리 하디 씨는 파키스탄에서 잭슨 하이츠에 대해 들어 봤다고 말합니다. 그는 사람들은 잭슨 하이츠가 파키스탄과 똑같고 그곳을 파키스탄의 랄루케이드라고 불리는 지역에 비교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파키스탄 사람들은 좋은 환경과 좋은 친구들이 있고 언어 문제가 없기 때문에 잭슨 하이츠에서 살기가 아주 편하다고 말합니다.

글렌 나트킨스 씨는 평생 잭슨 하이츠에서 거주해왔습니다. 그녀는 이 지역이 아일랜드와 이탈리아 공동체에서 오늘날 의 좀 더 다양한 민족의 구성체로 변모하는 것을 지켜봤습니다. 그녀는 이 지역의 다양성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맛볼 기회를 즐기고 있습니다.

나트킨스 씨는 이곳에는 라틴아메리카와 인도 식당 등 여러가지 다양한 식당들이 많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그들의 문화를 맛 볼 수 있어서 아주 좋다고 나트킨스 씨는 말합니다. 나트킨 씨는 자신은 아프가니스탄과 라틴아메리카, 인도 그리고 이탈리아 식당에 가 봤다고 말합니다.

퀸즈 지역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이곳에서 박물관과 조각 정원, 야구 경기장 그리고 1939년과 1964년 세계 축제를 개최한 광대한 공원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방문객들은 퀸즈의 우드사이드 지역에서 아일랜드 술집과 중국, 터키 식당 뿐 만 아니라 한국과 라틴 아메리카 그리고 중국 지역사회를 위한 예배 장소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2000년 백악관은 미국 이민 경험의 상징으로 7번 열차를 공인하고 이를 ‘ 국립 밀레니엄 트레일(National Millennium Trail) ’로 지정했습니다. 국립 밀레니엄 트레일은 미국 건국 사적을 돌아보는 역사 산책 코스인 자유의 길이라고 불리는 ‘프리덤 트레일(Freedom Trail)’과 캐나다까지 이어진다는 산행길인 ‘애팔래치아 트레일(Appalachian Trail)’ 과 더불어 미국 역사의 명백한 면모를 나타내 주는 16개 트레일 가운데 하나입니다.

(영문)

New York's Number Seven subway train is nicknamed the "International Express," because it weaves through Queens County, the nation's most ethnically diverse neighborhood, with people from 150 countries living there. Amanda Cassandra has this report for VOA on the train and the many different neighborhoods it travels thr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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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its 10-kilometer journey from Times Square, the heart of Manhattan, to the Flushing neighborhood of Queens, the Number Seven train passes by the businesses and establishments of many cultures in about an hour.

Jack Eichenbaum is an urban geographer and lifelong resident of Queens, one of the five boroughs that make up New York City. He says the city has one of the highest immigrant populations in the world, with a majority of those immigrants concentrated in Queens because of its relatively low housing costs and proximity to Kennedy Airport, an international hub.

"Of the population in New York City now, in the last census, which was 2000, 39 percent of the people were foreign born. That's two out of five people are foreign born, and these are immigrants.

Eichenbaum says New York is an attractive destination for many immigrants for a variety of reasons.

"There are three kinds of people who can come in as immigrants. One: People who have family already here and whose family is willing to support them. Two: People who have a desired profession, such as doctors, and of all the immigrants in New York, the Filipinos have the highest wages. The third one is if you bring money, and I think it is something like a hundred-thousand-dollars to start a business, and, therefore, employ other people.

Eichenbaum says the most striking aspect of the Number Seven train's international journey is not the numbers of different cultures it passes or the large number of people -- 400-thousand -- it carries each day, but that somehow everyone seems to get along.

"Indians, Pakistanis and Bangladeshi, they all walk up and down the street and they all shop together. One of the triumphs of America is how quickly immigrant groups learn to get along with people they hated in the old country. It's amazing that people who were at war with their neighbors in Europe or Asia manage to get along with the same people here, particularly when they need the same kind of products."

Eichenbaum says the Seven train itself is credited with some of the urbanization of Queens, as many immigrants settled near the route of the train, and that, in turn, prompted the development of businesses to serve the borough's increasing population.

Twenty-one-year-old Mustafa Ali Hadi moved to the Jackson Heights neighborhood of Queens from Pakistan. He says, in Pakistan, Jackson Heights is known as a condensed version of Pakistan, with all the comforts of home easily available.

"I heard about Jackson Heights over there. They said it's like the same thing in Pakistan. They compared it to an area called Lalucade. So, it's cool. We have very good surroundings and nice friends. It's very easy for us to live here, because we don't have a language problem."

Glen Natkins is a lifelong Jackson Heights resident, who has witnessed the area's transformation from an Irish and Italian community to the more diverse ethnic mix it is today. She says she enjoys the area's diversity, as well as the opportunities she now has to taste different kinds of food.

"There are many different restaurants, Hispanic and Indian restaurants. So, that's very nice to have a taste of their culture. I've gone to Afghan restaurants, Hispanic, Indian and, of course, Italian."

Venturing through the neighborhoods of Queens, visitors will find museums, sculpture gardens, a baseball stadium and a vast park that hosted world's fairs in 1939 and 1964. In the Woodside section of Queens, visitors will discover Irish pubs and German and Turkish restaurants, as well as places of worship that cater to communities from Korea, Latin America and China.

In 2000, the White House designated the Number Seven train a National Millennium Trail, recognizing it as a symbol of the American immigrant experience. It is one of 16 such trails, including the Appalachian Trail and Boston's Freedom Trail, that reflect defining aspects of U.S. 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