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정부는 4가지 살빼는 약을 판매하는 업체들에 수백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약이 안전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업체들이 부당한 광고를 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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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사람들은 매년 체중 감량제에 수십억 달러를 쏟아 붓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정부는 이들 가운데 제나드린 EFX와 코티슬림 (CortiSlim), 트림스파 (TrimSpa), 원-어-데이 웨이트 스마트 (One-a-Day WeightSmart) 를 포함해서 일부 판매되는 약품들은 광고내용에 부응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 FTC의 데보라 플랫 마조라스 (Deborah Platt Majoras) 의장은 증거가 부족한 과학과 기적에 대한 희망에 돈을 투자하면 돈만 낭비하는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FTC는 판매업체들이 주장하는 체중 감량제의 효능에는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FTC는 유명 연예인들의 홍보활동과 여러 광고들은 살 빼는 일을 쉬워보이게 만든다고 지적했습니다.

문제의 체중감량제를 판매하는 업체들은 상당한 벌금을 물어야하고 업체들은 광고 내용을 바꾸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웨이트 스마트와 트림스파의 제조업체인 베이어 (Bayer)는 제품의 효능은 과학적인 연구로 뒷받침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문제의 체중감량제가 당국에 의해 위험한 것으로 간주되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도 시중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체중감량제는 또 미국 외에 다른 나라들에서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에게 신중을 기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체중감량 전문가인 루이스 아론 (Louis Aronne) 박사는 소비자들이 체중감량제의 효과에 대해 좀 더 잘 알고 비판적인 시각을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트림스파의 판매업체들은 미 연방거래위원회의 이번 결정은 판매 실적에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영문)

The federal government has slapped multimillion-dollar fines on companies that market four types of weight-control compounds. Not because the pills are unsafe, but because regulators decided the companies' claims about their products' results were false. VOA's Carol Pearson re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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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throughout the world spend billions of dollars a year on weight loss pills.

The U.S. government says some of these pills -- including Xenadrine EFX, CortiSlim, TrimSpa and One-a-Day WeightSmart, do not live up to advertising claims.

Deborah Platt Majoras from the U.S. Federal Trade Commission:

"Paying for fad science and miracle ingredients is a good way to lose nothing but your cash."

The Federal Trade Commission says claims by the makers of these products are not backed by science. The Commission says celebrity endorsements and other advertising make losing weight seem easy.

"And lift, and twist and bend." "More thermogenic power for a metabolism lift."

The marketers have to pay hefty fines. The companies have also agreed to change their ads, although Bayer, which makes WeightSmart, and TrimSpa say scientific research does back their product claims. People will still be able to by these products because they are not considered harmful.

The products are also available outside the United States.

But weight-loss expert Dr. Louis Aronne hopes consumers will be more aware.

"My hope is that what will come from this is that consumers will be more aware and more skeptical of these products, that businesses won't carry them."

However, TrimSpa say it does not expect the ruling to impact sa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