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을 방문 중인 아베 신조 일본총리는 10일 유럽연합이 중국에 대한 무기판매 금지조치를 계속 유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아베 총리의 입장을 지지했습니다.

이들은 10일 베를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중국의 경제 성장은 세계 경제에 기회를 제공하고 있지만, 중국이 급속한 군비 확장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군사비 지출이 투명하지 않은 점은 동아시아 국가들의 공통된 우려라고 말했습니다.

메르켈 독일 총리는 중국에 대한 무기판매 금지조치를 끝낼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또 중국 정부가 법의 규칙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며, 지적 재산권 보호를 위해 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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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ese Prime Minister Shinzo Abe, on a visit to Berlin, has won support from German Chancellor Angela Merkel for a continued European Union arms embargo against China.

Speaking Wednesday in the German capital alongside Ms. Merkel, whose government holds the rotating EU presidency, Mr. Abe said China's economic growth is, in his words, an opportunity for the world. But he also cited problems with China's rapidly-expanding defense budget.

He called the lack of transparency in Chinese defense spending an issue that concerns all of East Asia. For her part, Ms. Merkel said she is not thinking about ending the embargo.

She also called on Beijing to "act according to the rule of law," and to provide greater Chinese protections for intellectual property righ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