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양에서 발생한 대규모 쓰나미, 즉 지진해일로 인해 수십만명이 목숨을 잃은 지 2년이 지났습니다. 지진해일 복구작업을 관장하고 있는 유엔 관리들은 국제적 협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재건과정에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04년 12월, 인도양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해일은 수십만명의 목숨을 앗아갔을 뿐만 아니라 막대한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유엔의 에릭 슈워츠 특사는 당시를 되돌아 보며 지진해일 강타지역에서 재건을 위해 애쓰고 있는 수십만명의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아직 해야할 일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슈워츠 특사는 진전이 이뤄졌다고 해서 재건과정에서 직면한 무수한 도전을 점검해야 할 중요성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달성하지 못한 것들을 조사해야할 뿐만 아니라  복구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슈워츠 씨는 이번에 얻은 교훈 가운데 하나는 재건을 가능하게 하는 힘은 지역 내에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슈워츠 특사는 복구과정이 가장 잘 진행된 곳은 지역 당국이 권한을 부여받고 능력을 발휘하는 곳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년동안 외국 정부들과 민간 기부자들은 1백35억 달러의 원조금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임시 수용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지진해일 피해자들 가운데는 원조가 신속히 전달되지 않고 있다는 불만이 팽배해 있습니다. 지난달 쓰나미 난민들 가운데 영구 가옥으로 이주한 사람은 3분의 1에 불과했습니다.

일부 비판자들은 원조금 가운데 수십억 달러가 유용되거나 피해지역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다고 말합니다.

에릭 슈워츠 유엔 특사는 이같은 불만이 나오고 있음을 시인했으나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슈워츠 특사는 재건과정에서 부정행위나 부정에 관한 얘기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보장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부정행위를 단념시키거나 적발하기 위한 장치가 마련돼 있다고 슈워츠 특사는 말했습니다.

슈워츠 특사는 그같은 방안들 가운데 하나는 기부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인터넷을 통해 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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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years after a massive tsunami devastated the Indian Ocean region, a top U.N. official working on the cleanup effort says recovery is moving along with continued international cooperation. VOA's Sean Maroney reports from Washington.

Looking back to the December 2004 tsunami, United Nations special envoy Eric Schwartz says much work still needs to be done in order to bolster efforts to help the hundreds-of-thousands of people struggling in the affected areas. "Progress does not diminish the importance of exploring the myriad challenges encountered in the recovery process, examining gaps in performance and considering lessons learned," he said.

Schwartz says one of the lessons learned is that, whenever possible, the power to rebuild rests within the region. "What we discovered is that where the recovery process works best, it was because there were local authorities who were empowered and were capable," he said.

During the last two years, foreign governments and private donors have pledged about $13.5 billion in aid.

However, there have been widespread complaints from tsunami victims that they have not been getting the aid fast enough, with many still living in temporary shelters. Last month, only a third of the displaced people had been placed in permanent homes. Some critics say billions of dollars may have been misappropriated or even withheld from devastated areas.

The U.N. envoy acknowledges the complaints but says efforts are being made to prevent corruption. "We can't guarantee that there won't be stories about corruption and that there won't be acts of corruption in this recovery process. But what I can say is that the mechanisms that have been put in place help to make more likely the fact that misbehavior will be either deterred or uncovered," he said.

Schwartz says one of these measures is the ability to track financial contributions on the In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