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

이라크 난민들중 미국 이주허가를 얻는 사람이 매우 적다는 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하루 수천명씩의 이라크인들이 전쟁을 피해 외국으로 빠져나오지만 미국 정착 허가를 받는 사람은 까다로운 요건때문에 많지가 않다는 것입니다.   최근까지만 해도 부시 행정부는 올해에 겨우 500명의 이라크인들을 받아들일 계획을 갖고 있었다며,  국무부가 그 수를 늘리겠다고 말은 하지만 재정이 빈약한 유엔을 통한 이주를 추진하고 있어 수만명씩 탈출하는 숫자에 비하면 그야말로 극소수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이라크에 치안업무를 인계하려던 미국의 계획은 이라크인들의 극도의 해이로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스티븐 해들리 국가안보 보좌관을 비롯한 고위 관리들의 말을 인용보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은,  이라크의 종파간 싸움이 것잡을수 없이 확대될 것이라는 바그다드 주재 미국 대사의 경고를 받아들이지 않은점도 실수였다고 이들 관리들이 시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이라크에서 미국 장병들이 갈수록 많이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당하고 있지만 대부분 미국인들의 삶에는 그것이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연인원 130만명에 달하는 군인들을 파견했는데, 이는 미국인 230명당 한명꼴이 된다고 한 피터 페이스 미 합참의장의 말을 인용하면서,  그러나 대부분의 미국인들에게는 그러한 사실이 신문의 머리 기사나 텔레비전의 전쟁 장면 보도 이상은 아니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또 별도의 기사로 미국의 이라크 침공으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했던 시아파 회교도들이 이제는 미국에 대한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미국 국회의사당에 안치된 고 제럴드 포드 전 대통령 유해에 조의를 표하는 부시 대통령 내외의 사진을 1면에 크게 싣고 오늘 있을 각종 행사 내용과 이로 인한 워싱턴 디씨 내의 주요도로 차단등 상세한 내용을 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새 회기를 시작하는 미국 의회에서 다수당이 된 민주당은 공화당의 지지세력을 규합하지 않은채 독자적으로 긴급한 법안들을 통과시키려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공화당과의 초당적 협조, 투명한 업무등을 다짐했으나, 인기있는 법안들은 다수당의 힘을 이용해 우선적으로 통과를 추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미국 경제는 2007년에 주택경기의 침체로부터 벗어나고 연말에 가서는 다시 활기를 되찾게 될 것이라고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경제성장은 인플레이션을 상쇄하고 실질 경제성장이 올 상반기에 2.3%, 하반기에는 2.8%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2006년도 대미 자동차 수출이 34만대를 기록함으로써, 전년도에 비해 갑절로 늘었다는 소식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또 이라크의 나우리 알 말리키 총리가 서로 거리가 벌어져 있는 수니파와 시아파를 초월한 위치에 서도록 기대되고 있지만, 온 나라가 갈수록 내전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 시아파 운동 경력을 보면 진정한 단합을 이루기에는 너무나 준비가 안된 인물이라고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이라크에서 목숨을 잃은 미국 군인의 수가 3천명을 넘은것과 관련한 특집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미군 사망자의  35%는 일종의 사제폭탄이라고 할수 있는 약칭 IED에 의한 것이라고 전하면서, 이로 인한 사망자 가족들의 아픔을 상세히 전하고 있습니다. 

이라크의 여러 수니파 지역에서 사담 후세인 처형에 분개한 시위들이 벌어지고 있으며  수많은 군중이 앞서 폭탄공격으로 파괴된 시아파 황금사원을 부수고 들어가  항의 시위를 벌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후세인 처형 다음날까지만 해도 후세인에 동정을 표하는 정도로 그다지 호전적인 양상을 보이지 않던 수니파였지만 월요일의 시위는 앞으로 무장투쟁으로 번질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