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대부분 기억력이 점점  쇠퇴하게 됩니다.  전화번호나 사야 할 식료품 품목, 그리고 무엇보다도 약 먹을 시간 등을 기억하는 것이 점점 더 힘들어 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고령에 접어들어도  두뇌훈련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기능을 더 잘할 수 있다는 새 연구조사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소리 기자가 전해온 소식입니다.

고령자들이 세계인구의 점점 더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두뇌훈련을 받는 사람들의 모습이 점점 더 보편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 전문 훈련사는 여성 노인들에게  일상의 보편적  품목과 같은 것들을 더 잘 기억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방법을  가르칩니다.   

심리학자 셰리 윌리스 (Sherry Willis) 박사는 두뇌훈련의 목표는 노인들이 정신적이나 인지적 기술을 계속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윌리스 박사는 두뇌훈련은 기억력, 추리력, 사고하는 속도 등 3가지 능력들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합니다. 윌리스 박사는 이번 연구를 위해 펜실베니아 주립 대학교와 다른 미국의 5개 지역의 동료 연구원들과 함께 치매를 앓지 않는 혼자 사는 노인 3천여명을 조사했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는 6주 동안 1시간 짜리 두뇌훈련을 10 차례 받았고 나머지는 훈련을 전혀 받지 않았습니다.

윌리스 박사는 기억력이나 추리력, 또는 사고하는 속도와 관련해 훈련받은 개개인들은 훈련을 받은 즉시 그렇지 않은 사람들 보다 이같은 능력들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말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향상된 능력은 훈련 뒤 5년동안 지속됐습니다.

윌리스 박사팀은 ‘미국 의학협회 학술지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서 훈련 대상자들은 또 일상생활에서 기능하는데 자신감을 얻었다고 보고했습니다.

윌리스 박사는  나이가 지긋한 성인들은 계속해서 두뇌운동을 통해 인지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윌리스 박사는 두뇌운동은 신체운동처럼 꾸준하고 부지런히 해야한다고 지적합니다.

정신력이 강하면 그만큼 약 먹을 시간도 기억하는 등, 사람들이 스스로를 잘 보살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80세의 폴린 로페즈 (Pauline Lopez)씨는 이번 연구조사에 참여해서 두뇌훈련을 받기 전까지만 해도 전화번호를 기억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로페즈씨는 이제 전화번호들을 훨씬 더 쉽게 기억한다고 말합니다. 어떻게 이럴 수 있는지는 모르지만 이제는 전화번호를 한번만 들어도 기억하고 전보다 길도 잘 기억한다고 그녀는 말합니다. 로페즈씨는 지난 1999년에 기억력 훈련을 받았고 지금도 계속해서 훈련의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소재한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교의 심리학자 샐리 슈메이커 (Sally Shumaker) 박사와 동료 연구원들은 인지력 훈련 프로그램들은 개개인들에게 일상생활의 정신적측면에서   통제력을 높여주고 삶의 질적 수준에도도움을 준다고 말합니다. 이들은 이번 논문에 대한 논평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연구원들은 또 이같은 두뇌활동은 노인성 치매인 알츠하이머 병 환자들, 특히 현존하는 약품들에서 이렇다할 효험을 기대할 수 없는 환자들을 위한 또 하나의 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펜실베니아 주립 대학교의 셰리 윌리스 박사는 두뇌를 활동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글자맞추기 놀이 (crossword puzzle)나 공예 등,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들을 찾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런 활동을 하면서 자신에게 도전과제를 줘야한다고 그녀는 강조합니다.

윌리스 박사는 한가지 활동을 규칙적으로 반복하지 말고 두뇌가 꾸준히 활동하도록 계속해서 좀 더 도전적인 과제들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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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we get older, most of us will have more difficulty remembering things, like phone numbers, grocery lists, and most importantly, when to take medications. But a new study shows that mental training for elderly people can help them function better in their daily lives. VOA's David McAlary reports.

With the proportion of elderly people growing in the global population, scenes like this might become more common. "The next word is elephant, because the elephant is on the moon, not a man in the moon."

This is a trainer teaching a group of elderly women strategies to help them remember things like lists better. Psychologist Sherry Willis says the goal is to help them maintain mental, or cognitive skills. "We focused on three abilities: memory, reasoning and speed of processing."

Dr. Willis and her colleagues at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and five other U.S. sites studied nearly 3,000 elderly people who lived independently and did not have dementia. Some got 10 one-hour training sessions over six weeks while others got no training at all. "Immediately after training, individuals who were trained on memory or individuals who were trained on reasoning or speed showed significantly higher performance than those who received no training," she said.

But even better, much of that benefit held up for five years after the training. Willis' team reports in the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that people who got the training also felt better about how well they functioned in their daily activities. "Older adults really can continue to exercise mentally and to improve their cognitive abilities. But it does take work. It's just like physical exercise, you have to do it consistently and diligently," he said.

Strong mental abilities mean people can take better care of themselves, by remembering their medications, for example. Eighty-year-old Pauline Lopez had trouble remembering phone numbers until she was in the study and had the memory training. "I do remember phone numbers much more readily right now. I don't know what's happened but I see them one time, then I remember them, and I remember directions better than I had before," she said.

She took that memory training in 1999 and says it continues to help her.

In an editorial accompanying the study, Wake Forest University psychologist Sally Shumaker and colleagues say cognitive training programs may give individuals a greater sense of control over their mental lives and have a beneficial effect on the quality of their lives.

They add that such mind exercises provide another type of intervention for people with the form of dementia called Alzheimer's disease who cannot tolerate existing drugs for the condition.

Dr. Sherry Willis at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says the best way to exercise your mind is to find activities you like, such as crossword puzzles or crafts, but be sure to keep challenging yourself. "Don't do the same activity over and over in a routinized manner. One must continually seek more challenging tasks so that your mind is exercised," she sa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