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바해에서 6백명 이상의 승객을 실은 여객선이 전복되는 대형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당국자들은 177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66명의 시신을 회수했고, 아직 4백명 이상이 실종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해군 선박과 어선들이 사고 현장에 배치돼 실종자를 찾고 있지만, 높은 파도로 인해 수색 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중부 칼리만탄 주에서 중부 자바의 세마랑으로 향하던 사고 여객선은 30일 밤 자정 직후에 침몰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당국자들은 8백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사고 선박은 양호한 상태였다면서, 이번 사고는 악천후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영문)

Indonesian authorities say 177 people have been pulled from the Java Sea after a ferry carrying more than 600 passengers capsized.

The government says 66 bodies have been recovered, and more than 400 people remain missing.

Navy ships and fishing boats have been deployed to look for the missing, but high waves have been hampering search efforts today (Sunday) .

The ferry (the Senopati Nusantara) sank just after midnight Saturday as it was sailing from Kumai in Central Kalimantan province to Semarang in Central Java.

Indonesian officials say the ship, with a capacity of about 800 passengers, was in good condition and attribute the accident to stormy wea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