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제38대 대통령이었던 제럴드 포드 전 대통령의 유해가 워싱톤에 있는 미 국회의사당 건물에 안치된 가운데 수천명의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성조기에 덮힌 포드 전 대통령의 관은 31일과 1일 국회의사당 내 원형 로비에 안치돼 일반에게 공개되고 있습니다.

포드 전 대통령은 지난 1974년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닉슨 전 대통령이 사임한 이후 미국 대통령 직에 올랐습니다. 포드 전 대통령 재임시 비서실장을 지낸 바 있는 딕 체니 부통령은 30일 포드 전 대통령을 가리켜 베트남 전쟁과 워터게이트 사건에서 국가가 회복하도록 도운 확고한 지도자였다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포드 전 대통령은 지난 26일 캘리포니아주의 란초 미라지에서 93세를 일기로 타계해습니다.

(영문)

Thousands of people have begun quietly paying their respects to the late U.S. President Gerald Ford at the Capitol Building in Washington.

Mr. Ford's flag-draped coffin is in display in the Capitol Rotunda today and Monday, where the public can walk past it and remember the man who was appointed president following the Watergate scandal of 1974.

There will be a memorial service for Mr. Ford in Washington on Tuesday, and he will be buried in his hometown of Grand Rapids, (in the northern state of) Michigan on Wednesday.

At his state funeral on Saturday, Mr. Ford's former chief of staff, Vice President Dick Cheney, hailed Mr. Ford as a steady leader who helped the nation recover from the Vietnam War and the Watergate scandal.

Mr. Ford - the 38th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 died Tuesday in Rancho Mirage, California, at the age of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