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타계한 제럴드 포드 전 미국 대통령의 시신이 미국 국회의사당에 안치된 가운데, 일반인들의 조문이 시작됐습니다.

성조기로 덮인 포드 전 대통령의 관은 미 의사당 원형 건물 로툰다에 안치됐다가 장례식이 거행되는 오는 2일 워싱턴 국립성당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오는 2일을 국가 애도일로 지정했습니다.

포드 전 대통령은 북부 미시간 주의 고향 마을인 그랜드 라피즈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이보다 앞서 지난 30일 워싱턴 의사당에서는 포드 전 대통령 장례식이 거행됐습니다.

포드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었던 딕 체이니 부통령은 조사를 통해, 포드 전 대통령은 미국이 베트남 전쟁과 워터게이트 파문으로부터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영문)

Thousands of Americans will pay their respects to late President Gerald Ford today (Sunday) and Monday at the U.S. Capitol building in Washington.

Mr. Ford's flag-drapped coffin will lie in state in the Capitol Rotunda until early Tuesday when the late president's remains will be moved to the Washington National Cathedral for a memorial service. President Bush has designated Tuesday as a national day of mourning.

Mr. Ford will be buried Wednesday in his hometown of Grand Rapids, in the northern state of Michigan.

A state funeral was held for Mr. Ford Saturday in Washington. His former chief of staff, Vice President Dick Cheney, delivered the eulogy in which he hailed Mr. Ford as a calm and steady presence who helped the nation recover from the Vietnam War and the Watergate scandal. President Bush did not attend the ceremo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