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는 외국자본의 핫 머니에 대한 규제조치로 태국 주식시장의 주가지수와 바트화 가치가 급락하자 외국자본의 증권투자에 대해서는 외환규제를 적용하지 않겠다고 부분적인 완화방침을 발표했습니다. 태국 쿠데타 정부의 수라윳 출라논 총리는 태국 바트화의 급속한 가치상승으로 태국의 수출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환차익을 노리는 핫 머니를 주로 겨냥한 강도높은 외환규제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가 발표된 하룻 만인 19일 외국인 투자가 빠져나가면서  태국의 주가지수가 14.8퍼센트나 하락하고 바트화 가치도 급격히 떨어지자 태국 정부는 주식에 투자한 외국 자본은 외환규제에서 제외한다고 부분적인 수정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태국 주식시장의 주가지수는 21일, 11퍼센트 회복했으나 22일에는 전날보다 다시 2퍼센트 하락했습니다.

 태국의 과격한 외환규제 조치에 따른 주가지수와 바트화 가치 하락으로 한 때 10년전의 아시아 외환은행이 재발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제기됐었으나 태국 정부의 신속한 완화방침 시행과 태국의 견실한 경제기반으로 사태가 더 악화되거나 다른 나라로 확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국제통화기금이 밝혔습니다.

 태국 바트화의 미국 달러화에 대한 가치는 올해 14.6퍼센트 가량 올랐고 태국이 금리는 5퍼센트 수준으로 높게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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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베트남간 항구적정상무역관계, PNTR법안에 서명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PNTR 법안에 서명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나라들을 돕는 것은 미국의 이익이 될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걸쳐 번영을 촉진하는 것도 미국의 이익에 부합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또 세계의 번영을 촉진하는 최선의 길은 시장개방과 공정한 무역을 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로써 베트남은 미국과의 쌍무 무역에 있어서  미국이 다른 나라들에게 다른 나라들에게 적용하는 낮은 관세를 적용받게 됐습니다.  미국의 PNTR 법 시행은 또한 베트남이 세계무역기구, W-T-O 가입 과정의 마지막 장애가 해소된 것임을 뜻합니다.

 베트남은 이로써 지난 11월 WTO 가입 승인을 받은데 이어 2007년 1월 17일부터 WTO의 정식 회원국으로서 세계무역시장에 아무런 장벽없이 진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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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안부, PSB는 수도 베이징울 비롯해 상하이시와 광둥성 등 6개 지역에서 불법 자금운영을 적발했다고 19일, 발표했습니다.

 중국 공안부는 이번 단속으로 적발된  적발된 용의자 마흔 네 명은 불법 금융활동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공안부, 경제사범수사국 한 하오 부주임은 특히 돈세탁은 중국의 금융과 경제안정에 대한 숨은 위험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하오 부주임은  돈세탁이 다른 범죄활동에 자금줄이 되고 있으며 범법자들이 불법 소득을 합법화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돈세탁은 불법마약 거래와 테러리스트 활동, 밀수, 부정과 사기 등 범죄활동의 일상적인 불법활동이므로 중국당국은 강력한 단속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최대 규모의 돈세탁 관련 사건은 싱가포르 등 4개국 외국인들이 관련된 것으로 거래 총액이 6억3천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하오 부주임은 이 최대의 돈세탁 조직이 중국내 25개 도시에 걸쳐 형성돼 있으며 중국과 싱가포르간의 송금과 외환거래 등에 관여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공안부는 이번 돈세탁 단속에서 적발된 7백 만 달러 이상의 불법자금에 대해 동결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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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온라인 경매업체 e-베이가 베이징의 온라인 업체 톰 온라인과  중국 시장에서 합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베이는 중국시장의 새로운 온라인 업체에 4천만 달러를 투자해 49퍼센트의 지분과 영업권을 갖는 반면 홍콩의 거부 리카싱이 장악하고 있는 톰온라인은 2천 만 달러를 투자해 51퍼센트의 지분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톰온라인은 중국내에서 7천5백만 명의 등록 이용자들에게 e-메일과 게임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e-베이는 경쟁업체인 알리바바 닷 컴과 중국 시장진출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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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 대통령과 말레이시아의 압둘라 아흐마드 바다위 총리는 두 나라간 에너지 협력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차베스 대통령은 말레이시아 에너지 회사들이 베네수엘라에서 석유자원 개발과 정유사업을 도와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베네수엘라 오리노코강 지역 석유매장 지역의 개발사업에는 이란과 러시아, 중국, 인도 등이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