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이란에서 실시된 지방자치 선거에서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 대통령에 대한 반대세력이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란 내무부가 21일에 발표한 최종 개표결과에 따르면 강경파 아흐마디네자드 대통령에 반대하는 온건 보수파가 최대 의석을 차지했으며 개혁파가 그 다음으로 많은 의석을 차지했습니다.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는 온건 보수파가 열다섯개 의석 가운데 여덟개 의석을 차지했으며 개혁파는 네개 의석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무소속 후보들이 두개 의석을 차지했으며 아흐마디네자드 대통령 지지세력은 두 석을 차지하는데 그쳤습니다.

온건 보수파들은 또한 성직자들로 구성된  막강한  이란 국가지도자  운영회의 선거에서도 승리했습니다.

아흐마디네자드 대통령에 반대하는 알리 아크바 하세미 라프산자니 전 이란 대통령은  그  선거에서 큰 표차로 승리했습니다.

이란의 최대 정당으로 개혁파인 ‘회교 이란참여전선’은 이같은 선거결과는 아흐마디네자드 대통령과 그의 동맹세력에 대한 국민의 반감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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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ponents of Iran's hard-line President Mahmoud Ahmadinejad have won nationwide municipal elections held last week.

Final results announced today (Thursday) by Iran's interior ministry show moderate conservatives opposed to the president won a majority of the seats in city councils, followed by reformists.

In Tehran, moderate conservatives won eight of the 15 seats in the council. Reformists captured four, Mr. Ahmadinejad's allies won two, and an independent candidate won one seat.

Moderate conservatives also did well in elections for the powerful Assembly of Experts, a conservative body of clerics that monitors Iran's supreme leader and chooses his successor.

Former President Ali Akbar Hashemi Rafsanjani -- an opponent of Mr. Ahmadinejad -- won his re-election to the assembly with a huge margin.

Iran's biggest reformist party (the Islamic Iran Participation Front) described the results as "a big no" to Mr. Ahmadinejad and his all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