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조지 부시 대통령은 테러와의 전쟁을 계속 수행하기 위해 미군의 규모를 확대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좀더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 전략 변경과 관련해 아직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태라고 말하고, 그러나 전세계에서 테러와의 전쟁을 수행하기 위해 미국이 전반적인 병력 규모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자신은 육군과 해병대 등 병력을 증강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워싱턴포스트’ 신문 기자들과의 회견에서 신임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이 미군병력 규모 확대와 관련한 권고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미국이 현재 벌이고 있는 이념적 전쟁은 오래 지속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고 평화를 달성하도록 해줄 병력이 필요하다는 게 정확한 평가라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구체적인 내용은 게이츠 신임 장관 등 국방부에 일임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또 게이츠 국방장관이 병력 증강 계획에 집중하기 전에 새 자리에 적응한 뒤 이라크 현지를 방문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특히 미군이 이라크 등지에서의 임무수행으로 인해 거의 탈진한 상태라는 비판에 대해 언급하면서, 자신은 국방부 관계자들로 부터 그같은 말을 들은 적이 없는데도 그같은 말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주 피터 슈메이커 육군 참모총장은 미군 병력이 오랜 전쟁으로 피로를 느끼고 있다면서 병력 규모 확대를 검토하는 것이 이같은 상황에 대한 한 가지 해결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피터 페이스 합참의장은 지난 11월 기자회견에서 병력 규모 확대에 대한 질문을 받고, `병력 증강 문제는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사안’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페이스 합참의장은 병력 증대가 필요한 것으로 느끼고 있다면서도 서둘러 이를 제안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페이스 대장은 자신은 미군의 병력 규모와 능력, 사기 문제 등에 대해 각군 참모총장과 늘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병력구조 증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자신에게 밝힌 국방부 관계자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페이스 합참의장이 이 문제를 부시 대통령에게 처음 제기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을 거부한 채 부시 대통령은 합참의장의 의견을 정기적으로 듣고 있으며, 대통령이 적어도 사전에 페이스 의장과 협의없이 이번 일과 같은 결정을 내리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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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ident Bush says he wants to increase the size of the United States military in order to wage a sustained war on terrorism. VOA's Paula Wolfson has details from the White House.

The president says he still has not decided on a revised strategy for Iraq. But he says it is clear an overall increase in U.S. military strength is needed to wage the war on terrorism worldwide.

BUSH ACT: "I am inclined to believe that we need to increase our troops, the army, the Marines."

The president told reporters for the Washington Post that he wants his new secretary of defense, Robert Gates, to come up with recommendations for expanding the size of the armed forces. In an audio excerpt found on the newspaper's Internet site, Mr. Bush explains his rationale.

BUSH: It is an accurate reflection that this ideological war we're in is going to last for a while, and that we're going to need a military that's capable of being able to sustain our efforts and to help us achieve peace.

The president made clear in the interview that he will leave the details to Gates and his team at the Pentagon. And he noted he expects the defense secretary to get acclimated to his new post and travel to Iraq before focusing on a military expansion plan.

Mr. Bush took issue with critics who contend the military is nearly broken from its commitments in Iraq and elsewhere. He said he has never heard the word broken from officials at the Pentagon. But he did say he has heard the word stressed. Just last Thursday, the army chief of staff, General Peter Schoomaker (SKOO-maker) said the all-volunteer force is feeling the strain of an extended period of conflict. He made clear an increase in troop levels is one possible solution that should be under consideration.

The nation's top military officer, General Peter Pace, was asked about a troop expansion at a news conference in November. Pace - the chairman of the joint chiefs of staff - said the size of the force is a matter under regular review. He indicated if he felt an increase was necessary, he would not hesitate to recommend one.

That is what the chiefs and I are routinely scrubbing (scrutinizing), which is the size of the force, the capacity of the force, the resilience of the force and the potential size needed in the future.

President Bush told the Washington Post that there are people at the Pentagon who have told him an increase in force structure makes sense. A Pentagon official told VOA she could not confirm the idea started with Pace. But she said the president consults regularly with the chairman of the joint chiefs, and would not make a decision like this without at least discussing it with the general in adv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