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조지 부시 대통령은 20일, 이라크에 미군을 증파할지 여부에 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가진 송년 기자회견에서 현재 미군의 단기적인 증강을 명령하는 것을 포함해 모든 선택방안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부시 대통령은 병력 증강으로 달성할 수 있는 특수한 임무가 있을 경우에 한해 병력을 증파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2006년은 미군과 이라크 인들에게 있어서 힘든 한해였음을 인정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그러나 이라크의 적들은 미군을 협박할 수 없으며, 또 미국이 이라크에서 미군을 성급하게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또 미 육군과 해병대 규모의 증강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신임 로버트 게이츠 신임 국방장관에게 가능한한, 신속히 병력 증강계획을 마련해 보고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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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ident Bush says he has not yet made up his mind about whether to send more troops to Iraq.

At a year-end news conference from the White House complex (Wednesday), the president said he is looking at all options, including ordering a short-term surge in U.S. forces. But he said he will only deploy more troops if there is a specific mission that can be accomplished with the addition.

The president acknowledged that 2006 was a difficult year for U.S. troops and for Iraqis. But he stressed that the enemy in Iraq needs to understand that it cannot intimidate American forces, and that his administration will not pull out of the country prematur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