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역사적인 인도와의 핵 협정에 18일 서명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번 협정이 세계 최대 민주주의 국가인 양국간의 협력관계를 강화시킬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특히 에너지와 안보 분야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미국의 인도에 대한 민간 용도의 핵 연료 와 관련 기술 수출이 한 걸음 가까워졌습니다. 미국은 인도가 핵환산조약 가입국이 아니라는 이유로 지난 30년간 이들 수출을 금지해왔습니다.

한편 만모한 싱 인도 총리는 이번 협정과 관련해서 인도 의회에서 제기되고 있는 비난을 거부했습니다. 싱 총리는 인도가 핵 무기 실험을 포기하기로 약속했다고 해서, 인도의 자주권을 양보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도 의회는 아직 미-인도간 핵 협정에 대해 최종 승인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싱 총리는 의회가 양국간 합의 내용에 근거해서 결론을 내릴 것도 촉구했습니다.

미국과 인도는 향후 핵 협정 전반에 대한 기술적 협의를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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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ident Bush has signed into law a landmark nuclear deal with India.

Mr. Bush says it will strengthen the partnership between what he calls "natural partners," the world's two largest democracies, especially in the areas of energy and security.

His signature today (Monday) is a major step toward changing U.S. law to allow nuclear fuel and technology to be sent to India for civilian use. For the past 30 years, Washington banned such exports because India did not sign the nuclear non-proliferation treaty. It will not have to under the new deal.

In New Delhi, India's Prime Minister Manmohan Singh rejected criticism of the deal in parliament. He argued that India's pledge to not test nuclear weapons would not compromise India's sovereignty. He asked his parliament to base its judgment on a bilateral agreement on nuclear cooperation still to be hammered out.

The two countries must engage in another round of technical negotiations to complete an overall nuclear agre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