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명의 미국 의회 대표단이 16일, 쿠바를 방문해 펠리페 페레스 로케 쿠바 외무장관 등 고위 관리들과 만났습니다.

미 의회 대표단은 라울 카스트로 쿠바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회담을 요청했으나 회담이 이루어질른지는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의회 대표단의 쿠바 방문과 때를 같이 병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피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이 지난 14일과 15일 쿠바 정부의 각급 관리들에게 전화를 걸었던 것으로 쿠바와 베네수엘라 뉴스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한편, 카스트로 의장이 대단히 위중한 병세 때문에 몇 년이 아니라 몇 달 안에 사망할른지도 모른다고 미국 국가정보국의 존 네그로폰테 국장이 지난 15일 말한 것으로 미국의 한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영문)

The 10 members of Congress met Saturday with Foreign Minister Felipe Perez Roque and other senior Cuban officials.

The U.S. lawmakers have said little about their discussions, but they have called a news conference for later today (Sunday.)

The legislators reportedly had asked for a meeting with interim leader Raul Castro, but it was not clear whether he would meet with the Americans.

The delegation's visit coincides with reports of telephone calls from ailing Cuban President Fidel Castro. News outlets in Cuba and Venezuela have reported that Mr. Castro made telephone calls on Thursday and Friday to various officials.

On Friday, a U.S. newspaper quoted the director of U.S. national intelligence, John Negroponte, as saying Mr. Castro is very ill and could die within months rather than years.